소위 기독교 인문학은 무엇을 가르치는가?_인문학의 영원한 고전, 성경(김회권)
소위 기독교 인문학은 무엇을 가르치는가?_인문학의 영원한 고전, 성경(김회권)
소위 기독교 인문학을 말하는 분들이
성경을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특히 파란색으로 처리된 부분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https://sites.google.com/site/heavenlydesigner/gyohoe/visionandmission/je1gang-inmunhag-ui-yeong-wonhan-gojeon-seong-gyeong---gimhoegwon-sungsildaehaggyo-gidoggyohaggwa-gyosu)제1강 인문학의 영원한 고전, 성경 - 김회권 /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오프닝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상대주의, 다원주의, 인본주의에 빠져버린 인문학 강좌들만 가득한 상황오늘날의 대학은 도구적이고 실용적이며 조작적인 지식 추구에만 치중하고 있음그러나 조작적 지식은 사회를 통제하고 관리하며 유지하는 데 유용한 지식 정도로만 전락하기 쉬움인문학의 위기란 인간의 보편적인 값어치와 존엄성을 옹호할 학문적 기반의 침식을 의미고전 읽기고전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풍화, 침식 작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가치를 인정 받는 것들시간과 인종, 문화, 종교의 경계를 넘어서서 보편적인 실시간성을 가지고 우리의 마음을 움직임그렇다면 어떻게 문명의 상향화에도 불구하고 고전이 그 가치를 잃지 않을 수 있을까?기본적으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본성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음세상의 모든 단편적인 지식과 창작물들도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있음종교 다원주의와 다른 관점으로 모든 종교들 또한 하나님 한분을 향하는 보편적인 가치를 보여줌이것은 바벨탑의 저주 마저도 지워버리지 못했던 인류 문명의 결속성고전으로서의 성경 읽기성경은 누구나 자신의 삶과 동일시할 수 있는 고전 중의 고전성경을 읽는 것은 세상을 향한 영원하신 하나님, 크고 광활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과정그것은 기독교 (제도 종교)라는 종교 이상의 것이며 모든 왜곡과 변형을 회복케 하는 보다 높은 가치한국교회는 구원론적 관심에 집중한 성경읽기, 경건한 삶을 돕기 위한 읽기, 교회경영 및 성장학적 목적에만 집중해왔음교리서로서의 성경으로 접근한다면 우리의 생각을 오히려 협소하게함반면 고전으로서 성경을 읽으면 오히려 문화 보편적인 시야가 확장될 수 있음성경 편찬이 가지는 의의쓰여진 시기와 관계 없이 그 성경이 다루고 있는 시대적 배경에 따라 분류66권의 성경은 그리스어로 번역되면서 라틴어와 영어를 거쳐서 우리의 언어로 번역현대적 저자의 개념이 아닌 오리지네이터로서의 모세오경의 저자는 모세히브리어 자체가 BC 9세기에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모세오경이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쓰여졌는지에 대해서는 알기가 어려움모세는 상형문자와 아칸어를 사용해서 성경을 기록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음. 직접적인 저자는 기록자가 아닌 오리지네이터모세오경 (BC1600년 경)으로부터 시작해서 요한계시록 (AD 100년경)까지 1700여년에 걸쳐 쓰여진 성경저자들이 성경을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각각의 성경들을 기록한 것이 아님역사서와 서신 등,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여러 기록들을 하나로 모아놓은 전집, 더 넓게 봐서는 하나의 도서관의 개념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15여명의 개별 저자들의 글을 모아서 성경으로 만든 사람들 (크로니클 컴파일러)그리고 그렇게 모아놓은 성경을 번역하고, 그것을 읽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내는 사람들그럼에도 모든 기록은 하나의 절대적인 기준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었음AD 90년 전까지는 동등하게 읽히다가 신약 성경에 들어오지 못한 56권의 외경(위경)들아타나시우스의 신학, 아리우스의 신학. 영지주의적인 신학 등은 외경으로 전체 성경에서 배제되게 됨이렇게 외경이 분류되고 배제되는 모든 과정들 또한 성경이 쓰여졌던 과정과 동등한 수준의 중요성을 가짐우리기 지금 보고 있는 66권의 성경은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정리된 완벽한 말씀다중 음성적.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의 구절이 아닌 모든 성경이 하나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그 메시지가 완성됨그것은 모순이 아니라 시간을 넘어서는 대화주의적, 종합적 구조 (예. 마태복음-야고보서, 히브리서-갈라디아서, 느혜미아-룻기)성경의 보편적 가치모든 역사를 통털어 성경과 비견할만한 고전은 찾아보기 어려움여러 종교의 구원에 대한 모든 고전은 성경과 준하지만 그 완전성과 구체성의 측면에서는 비교되지 못하는 수준결국 성경은 유일무이한 고전이라고 할 수 있음대부분의 신화나 경전, 문학과 달리 성경은 하나님을 선하신 분으로 그리는 차별점을 가짐성경의 가치는 저자가 직접 자신이 써내려가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다는 점성경에는 인간의 윤리 도덕적 명령을 초월하는 절대적 명령들도 포함되어 있음수많은 정과 부의 모델들을 통해 인간 공동체를 정의롭고 공평하게 운영하고 이끌어갈 지도자적 인격을 창조물질성과 육체성에 대한 절대 긍정이 세계의 모든 철학이 이야기하는 것과 반대되는 부분물질성과 육체성은 영성의 마지막 단계하나님께서는 육 속에서 영으로 표현하는 것에 가장 큰 중심을 두고 계심성경은 구원의 이야기이기 이전에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다른 종교와 달리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그분을 닮기를 추구하심하나님은 우리의 인간성 전체를 다스리고자 하심. 진정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이러한 전적인 하나님의 요구가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보여주는 가장 큰 증거하나님하나님은 사랑이라는 단어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하신 분떄로는 빛이며 어둠이고, 때로는 사랑이지만 떄로는 공의많은 문학들은 하나님을 다양한 입장과 시각으로 그려내고 있음성령의 일하심이 없이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믿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반적으로만 보면 하나님이 이로우신 분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해로우신 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음그렇기에 우리는 고개를 들어 놋뱀을 바라보아야 불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할 수 있음우리는 성경을 통해 놋뱀같은 존재들을 더 많이 알고 동경하면서 사는 것이 중요특별계시와 이스라엘 역사의 독특성통영, 고성의 공룡 발자국. 일정한 간격으로 걸어갔던 목적 지향적 발자국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 받음이스라엘의 역사가 그러한 발자국과 같음. 이스라엘의 역사에는 전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분명하게 드러남이스라엘의 역사 속에는 창조주 하나님의 발자국이 때로는 아주 선명하게 때로는 다소간 희미하게 찍혀있음성서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의 언어와 문화의 옷을 입은 채로 표현되어짐아래로부터의 족보가 아닌 위로부터 생성된 민족. 성서의 역사가 세계사와 갈라지는 지점이스라엘 민족의 탄생은 다른 문명들과 그 시작점을 달리함. 여기에 이스라엘 민족의 자기 정체성에 대한 독특한 이해가 내포성경의 인문 고전적 가치사사들이 지배하던 시기를 지나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BC 1000년, 그리고 이후 150년그리고 그 이후 600년의 가나안 생활 이후 바벨론에 끌려가기 까지의 모습들인구의 대부분은 가나안 땅에 그대로 남아있지만 나라를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자들이 존재하지 않는 황폐한 역사BC 445년, 페르시아가 일어났을 때 느혜미아에 이르러서야 유다와 이스라엘이 준 국가로서의 기능을 회복BC 336년 알렉산더의 마게도니아 중 분화된 셀루키아 왕조에 의해 약 250년간 식민 지배를 받게 됨이 시기를 통해 그리스 문화가 완전히 팔레스타인의 문화를 덮어버리게 됨이처럼 구약 성경의 대부분은 삶의 터전을 잃은 가운데 처절하게 살아가는 생존의 이야기구원의 메시지를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그 가운데서도 이들이 그 땅 위에서 살아야하는 이유를 발견하고 극복해내는 인문 고전적 이야기로서의 가치를 가짐유진 피터슨이 성경을 일상 언어로 번역하게 된 것이 성경의 인문학 고전으로서의 인류 보편적 가치에 의존하는 것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을 넘어서서 모든 이들의 하나님 (생물학적 지칭이 아닌 보편적인 은유로서의 지칭)성경을 구원론적인 가치를 넘어서서 인문학 고전으로써,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알아가기 위해 읽는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유익한 이유(단, 전체 맥락적인 접근이 매우 중요)만약 성경을 보편적인 관점으로 읽는다면성경을 구원을 배제하고 읽었던 사례가 간디의 소금전쟁영국으로부터 인도가 독립할때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따라 비폭력 독립을 이뤄냄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너무나도 특권적인 구원론적인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인들이 예수님을 통해 발견하는 속성을 발견하지 못함CS.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가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일반인들에게 성경의 보편적인 가치를 배타성을 배제하고 전달하고 있기 때문예수님을 모르고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 성경을 구원론적 관점과 특권 의식을 배제하고 읽는다면그럴때에야 비로소 우리와 예수님과의 관계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예수님의 존재적 의미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일방적인 사랑의 절정의 화신그렇기에 인간으로서의 예수님을 모르고 죽은 사람들도 하나님께 구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제대로 신약을 읽었을 때에는 나의 구원으로만 예수님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류 보편적인 관점을 얻을 수 있음고전으로의 성경 읽기를 통해서 배타적, 폐쇄적 관점을 넘어서서 보다 넓고 보편적인 관점으로의 관점을 가질 수 있음교회 내에서만 유통되는 성경 읽기가 가지는 위험성의 극복이 필요우리가 가진 편협하고 원초적인 구원에 대한 확신. 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은 그보다 훨씬 더 크고 놀라운 것성경의 기능성경은 성경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 전체로 구현하고 실현하기 위해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처럼 사는 세계를 희구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추적하는 객관적인 역사기술을 넘어서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적 훈계와 감동이 있음성경은 신앙 인격과 신앙적 품성의 완성을 위한 교본. 한 개인이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요구에 자발적으로 응답하고 살아가도록 돕는 책성경은 독자의 삶의 오류를 드러내고 질책하고 교정함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도덕적 결핍을 직면하게 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로부터 도움얻기 원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킴우리가 잘못하고 결정에 있어서 착오를 일으킬 때 성경 말씀의 경계기능에 기대어 회복되어야 함성경은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도록 위로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함경계, 권면, 위로 사역은 모두 성령의 역사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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