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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의 생각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새해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새해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한 해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새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여기서는 제가 무슨 결론을 내리는 것보다 
두 가지 자료를 읽고 각자가 생각을 좀 해 보았으면 합니다.

먼저 올리는 글은 1월이라는 시작이 어디서 유래하게 되었는가?를 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황창기 교수님의 글에서 생각해 보아야할 점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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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

로마 시대의 야누스 상. 바티칸 박물관.
로마 신화에서 야누스(Ianus, Janus)는 문(gates)과 대문(doors), 문간(doorways), 처음과 끝(beginnings and endings)의 신이다. 현대 문화에서 야누스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그의 이름을 딴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을 의미하는 여러 유럽어인데, 그 중 하나가 영어 January이다. 이들의 기원이 되는 단어가 고대 로마에서 1월을 지칭할 때 사용한 야누리우스(Ianuarius)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는 야누스에서 유래하였다. 전승에 따르면, 로마의 2대 왕인 누마 폼필리우스(Numa Pompilius: 재위 기원전 717-673)가 역법을 개혁하면서 1월에 대해 야누리우스라는 말을 사용하였다고 한다.[1] 야누리우스는 한 해가 끝나고 다른 한 해로 들어가는 문을 의미한다.
야누스는 서로 반대편을 보고 있는 두 얼굴이나 머리가 있는 모습으로 묘사될 때가 많다. 야누스는 로마 신화에서 드물게 그리스에 기원을 두거나 서로 대응하는 그리스 신이 없는 신이기도 하다. 로마 왕국(Roman Kingdom: 기원전 753-509) 시대에 야누스(Janus)와 야나(Jana: 후에 디아나가 됨)는 태양(Sol)과 달(Luna)로 숭배되었으며, 이들은 다른 모든 신 이전에 먼저 희생 의식을 받는 최고신들(supreme gods)이었다.[2]

주석
[1] 티투스 리비우스(Livy), “로마사(Ab urbe condita)”, 1:19
[2] 마크로비우스(Macrobius), “농신제(Saturnalia)”, i. 9; 키케로(Cicero), “신의 본질에 관하여(De Natura Deorum)”, ii. 27
(자료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C%95%BC%EB%88%84%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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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기 교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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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바람직한 송구영신
   
주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인한 새 창조, 새 생명이 여러분과 온 가정과 하시는 일마다 때마다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나라 확장'과 ''복음대적 진멸'의 위대한 대업에 충실한 역군[Agent]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강절 [Great Advent]은 주님께서 세상 [죄악의] 끝에 나타나심[히9:26]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따라서 우리 신자들에게는 성탄절과 부활절로 인한 송구영신이 설날과 한 해의 마지막 날보다 더욱 의미가 뚜렷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부활하여 함께 하늘에 앉힌 것을 [엡 2:5-6] 기억합시다. 또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옛 세상이 지나가고 새 세상이 들어온 대 변혁이지요. 그야말로 온 천지가 개벽한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따라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나의 옛 사람도 죽었고 나의 새 사람이 재  창조와 함께 이루어진 '나의 변혁'입니다. 그러므로 옛 것은 흉내도 내지 말고, 주님의 새 사람의 삶을 추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주님의 날에 예배드리고 성찬에 참여함으로 우리는 정기적으로 기념하고 축하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언약의 갱신 [Covenant renewal]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새 예루살렘에 들어와 [히12;22] 새 하늘과 새 땅을 맛보고 즐기는 천국백성의 잔치가 곧 주일 예배요 성찬식입니다. 교회는 성찬식을 자주 거행하고 성도들은 꼭 참여합시다.

이런 세계관으로 온 세상의 일들을 바라보고 이해합시다. 최근 파키스탄의 부토 살해 사건및 '독재자들의 장기 집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가진 자의 불로소득'을 부추기는 각 가지 '조직적인 악'[systematic evils]]들은 진멸되어야 합니다. 조직적인 악은 의, 공의, 인애 그리고 진실에 바탕을 둔 주님의 교회와 나라를 위축시키는 무서운 복음의 대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이미 주님께서 우리의 대왕으로 즉위하시어 다스리신 지가 이미 2007년이나 지나갔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다스리시는 해' [AD = Anno Domini] 가 2008년으로 바뀌었습니다.

기독교의 적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실용주의입니다. 우리나라는 실용주의로 가고 있으나 교회만은 이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유익한 길'보다도 '옳은 길'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갈채하는 1등만을 추구하는 '명성'[fame] 주의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 앞에서 이름도 없고 빛도 없이 신실한 '충성'[faithfulness]주의 주님 나라를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강절의 핵심인 성탄절 축하예배를 꼭 12월 25일에 맞출 필요 없이 그 주간에 가까운 주일에 드리면 됩니다. 그러니까 성탄 축하예배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변경'하는 것이 더욱 성경적이란 말이지요. 송구영신 예배도 12월 31일 밤 12시에 드리기 보다는 새해 첫 주에 성찬식을 겸한 주일 예배가 가장 좋은 '송구영신'입니다. 즉 예수님을 바로 이해하고 섬기는 사람들은 송구영신 예배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변경'하여 드림으로 '시간 중심'의 송구영신보다도 '주님 중심'의 송구영신, 즉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영접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것이요, 그리스도 밖에 있으면 옛 것이란 단순한 성경적 가르침 [고후 5:17] 때문입니다.

'시간 중심'의 송구영신 예배는 무속신앙이 편만한 한국에서는 '혼합주의'로 가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 앞에서 새로운 결단을 하는 좋은 장점도 있음을 기억합시다. 그래서 '주님 중심'의 송구영신을 이미 이해하는 분들이 각 교회에서 드리는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도 안하면서, 새로운 각오나 다짐도 없이 주님 앞에서 두 가지 모두를 잃는 어리석음에 빠지지도 말아야 할 것입니다.

주다해[AD]2008년 1월 1일

동남성경연구원장 황창기 교수
(자료출처 http://www.kscoramdeo.com/news/read.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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