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충주의자들이 주름잡는 한국교회
절충주의자들이 주름잡는 한국교회
지금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이라고 말하실 것입니다.
교회의 교회답지 못한 일들이 교회의 위상을 격추시키고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혹은 뉴에이지와 신비주의 영성과 문화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보다 더 위험한 것이 절충주의자들이라고 단호히 말합니다.
저 자신이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통해 배워왔으며,
강도사시절을 지나 목사 안수를 받았으면서도
스스로가 절충주의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성경적인 원리와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슨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회를 성장시킨 그것이
신학도들의 눈과 마음을 빼앗아 갔었습니다.
당연히 신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이런 저런 프로그램들을 배우러
세미나를 쫓아다니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물론 저도 세미나를 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성장세미나를 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본질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배우기 위하여 갈 때도 있고
그 속에서 믿음의 선배들이나 동기와 후배들을 만나 교제를 나눌 때도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날 진정으로 교회를 위협하는 것은 "절충주의자들"입니다.
절충주의자들은 "오직 성경으로"라는 개혁주의 구호에 벗어난 자들입니다.
그러나 절충주의자들의 현란한 글 솜씨와 말솜씨 때문에 분별하기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그들은 교리를 외치면서 심리학을 가르치며,
축사사역을 비판하면서 귀신론을 가르치며,
십자가를 외치면서 심리학을 가르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외치면서 눈물을 흘리게 하면서도
반기독교적이고 뉴에이지적인 영성을 함께 가르칩니다.
오직 성경이라고 외치면서도 신비주의 영성을 가르치며
그런 신비주의 영성에 물든 CCM를 목이 쉬도록 부릅니다.
그들은 교리에 관한 책도 쓰며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힘써 외칩니다.
그들은 신학교에서 신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은 하나님의 교회 강단에 서서 십자가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심리학도 필요하다고 가르치며,
비전을 외치나 세상성을 구하는 비전을 외치며,
퀘이커 이단의 영성을 가르치며,
신비주의 영성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명상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훈련하며,
로마 가톨릭의 피정을 도입하여 기독교 피정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들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뉴에이지 구상화를 사용합니다.
그런 그들을 한국교회는 영적인 지도자라고 떠받들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를 리더해 가는 지성인이라 하는 인물들은
거의 대부분 이런 절충주의자들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런 절충주의자들이 말하는 것들은
자유주의자들이 그렇게 원하는 것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을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구분하지 못합니다.
많은 분들이, '교회가 성장하면 되고,
은혜만 받으면 되지 뭐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느냐?'고 말합니다.
그렇게 교회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죽는 것은 눈에 보이게 드러난 외부의 적들도 있지만,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적인 눈을 흐리게 하는 미혹이 더 문제입니다.
오늘날 현대교회는 성경만으로 안 된다고 생각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절충주의자들은 성경만으로 안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더 많이 강조합니다.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심리학과 세상의 사상과 철학을 가르칩니다.
그런 사상과 영성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한국교회의 스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설교와 가르침을 받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어떻게 될까요?
성경만으로 안 되는 목사,
성경만으로 안 되는 성도,
그것은 예수님만으로 안 되는 목사요
예수님만으로 안 되는 성도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을 믿고 살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오직 성경만으로 충분합니다.
미혹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현대교회를 안타까워 하며
주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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