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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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의 생각

현용수_쉐마인성교육_"유태 5천 년의 지혜이며, 온갖 정보의 원천

현용수_쉐마인성교육_"유태 5천 년의 지혜이며, 온갖 정보의 원천
마빈 토케이어(Marbin Tokeier)
자료출처 http://www.gulnara.net/main.php?pcd=120.139.&_vpg=view&_vuid=143
 
---------------- 참고를 위해 퍼온 글 자료 입니다 ----------------------------------------
탈무드는 모두 20권, 1만2천 페이지에 달하며, 단어 수 2백5십만 이상으로써 중량 75킬로그램이나 되는 방대한 자료로 책이 아니라 심오하고 방대한 문학이다. 이 1만2천 페이지는 B.C. 500년부터 A.D. 500년까지의 구전을 10년간에 걸쳐 2천 명의 학자들이 편찬한 것이다.

동시에 이것은 현대의 우리들도 지배하고 있으므로, 유태 5천 년의 지혜이며, 온갖 정보의 원천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탈무드는 정치가, 사업가, 과학자, 철학자, 부호, 저명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학자들에 의하여 문학, 도덕, 종교, 전통으로 전달되었다.

탈무드는 법전은 아니지만 법이 말해지고 있다. 역사책은 아니지만, 역사가 말해지고 있다. 인명사전은 아니지만 많은 인물이 말해지고있다. 백과사전은 아니지만 백과사전과 똑같은 구실을 하고 있다. 인생의 의의는 무엇인가? 인간의 위엄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5천 년에 걸친 유태인의 지적 재산, 정신적 자양이 여기에 들어 있다. 참된 의미에서의 뛰어난 문헌이며, 장려한 문화의 모자이크이다.

서양 문명의 근본적인 문화양식과 서양 문명의 사고 방식을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는 탈무드를 보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탈무드 /토케이어, 김제하 역, 소담출판사)

탈무드는 유대인 정신의 전부

처세술이나 이솝이야기 같이 재미있는 책의 하나로 여기지 않아야......

손혜신
유대인하면 탈무드를 떠올린다. 유대인 정신의 보고라 할 수 있는 탈무드는 유대인 정신의 전부라 할 수 있다. 대형서점에 가보면 '탈무드'라는 이름의 책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무려 이십여 개의 출판사가 앞다투어 내놓은 것을 보면 그래도 꽤 잘 팔리는 책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어느 출판사가 영어나 일어책을 번역한 원조(?)인지 번역한 책을 그대로 또 베낀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더군다나 '탈무드'는 처세술에 분류되어 진열되어 있으니 이 또한 놀랍다. 과연 탈무드는 처세술의 책인가?
오늘날 유대인,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다 탈무드를 배우고 있는가? 그러나 실제로는 소수의 유대인들만이 탈무드를 배우고 있다. 유대인이라고 모두 탈무드를 배우거나 능통한 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그들의 역사의 일부로서 성경을 배우기는 하지만 탈무드는 종교인들만이 배운다. 우리들이 탈무드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출판된 책을 읽고 탈무드를 안다고 한다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우리나라가 유교문화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학교나 가정에서 더 이상 사서삼경을 배우지 않듯이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도 탈무드를 배우지 않는다.
이스라엘의 유대인 중 약 6 퍼센트를 차지하는 정통파 종교인들은 자녀들에게 세속교육은 아예 시키지 않고 탈무드 교육만을 시킨다. 종교인 자녀들은 어려서부터 세속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도 없거니와 세속 어린이를 사귈 기회도 없다. 종교인 가정에는 바보상자인 텔레비전도 없으니 도심 속에 살아도 종교인들은 일반 세상과 무관하게 살아간다.

또한 세속적인 유대인들은 종교와는 무관하게 살고 있다. 작은 땅덩어리에서 함께 살고 있지만 세속적인 유대인과 종교적인 유대인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그야말로 동상이몽이 오늘의 이스라엘 모습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토라는 좁은 뜻으로는 구약성경의 모세 오경만을 가르치지만 넓은 뜻으로는 구약성경 전체와 탈무드까지도 포함된다. 유대교에서는 토라를 성문 토라와 구전 토라로 나눈다. 유대인들은 구전 토라를 구약성경인 성문 토라와 똑같은 권위로 인정한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에 미처 기록하지 못한 것들이 구전 토라이며 이것은 세대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전수되었다. 주후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자 유대인은 더 이상 제사를 드릴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유대인은 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제사 중심의 삶을 포기하고 토라에 중점을 두게 되었다.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토라는 주후 220년 랍비 예후다 하나시가 집대성하였으며 이것을 미쉬나라고 부른다. 미쉬나는 씨앗(농사에 관하여), 절기(명절), 여성(결혼, 이혼 등 가정사에 관하여), 손해(민법, 형법, 재판에 관하여), 성물(聖物, 희생제사와 성전 제사에 관하여), 정결(제의적인 정결과 부정에 관하여)의 여섯 개의 큰 주제로 나뉘고 큰 주제는 약 10여개의 소 주제별로 또 나뉘어진다. 이 미쉬나는 유대인 삶의 모든 영역을 규범화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유대교 현자들은 미쉬나를 해석하고 설명해 나갔다. 이 미쉬나에도 추가적인 설명이 덧붙여졌다. 미쉬나를 본문으로 하고 이를 해석하는 주석 그마라가 덧붙여진 것이 탈무드의 형태이다.

주후 5세기에 갈릴리에서 편찬된 탈무드는 후에 편찬된 바벨론 탈무드와 비교하여 팔레스타인 탈무드 또는 예루살렘 탈무드라고 불린다. 그 후 한 세기가 지나서 바벨론의 유대교 현자들은 더 광범위한 바벨론 탈무드를 완성시켰다. 바벨론은 남유다의 백성들이 바벨론에 정착하면서부터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중심지가 되었고 성전이 파괴된 이후 율법연구는 팔레스타인이 아닌 바벨론의 수라(Sura)와 품베디타(Pumbadita)에서 발전을 거듭했다.
공자와 맹자의 교훈 되는 말 몇 마디로 유교를 안다고 할 수 없듯이 탈무드의 재미있는 예화 몇 가지만으로 유대교와 탈무드를 다 안다고 할 수가 없다. 유대인 학생들조차도 탈무드는 배우기 어려운 과목으로 여긴다. 이제 더 이상 탈무드를 처세술이나 이솝이야기같이 재미있는 책의 하나로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이스라엘 문화원. 세미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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