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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의 생각

신용등급 강등이 미국에 기도의 불을 붙였다

신용등급 강등이 미국에 기도의 불을 붙였다
자료출처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read.asp?page=1&gCode=all&arcid=0005238604&code=30401100
"신용등급 강등이 미국에 기도의 불을 붙였다"이라는 기사는
미국의 기독교가 얼마나 썩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다.
우선 기사를 읽어보자.


사상 초유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이 미국에 기도의 불을 지피고 있다. 인종과 교단을 초월해 기독교인들은 회개와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있다. 주요 목회자들은 집회와 예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나님께 돌아가라’ ‘희망을 가지라’고 외치고 있다.

대규모 기도운동은 목회자가 아닌 현역 정치가로부터 시작됐다.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릭 페리 텍사스주지사는 6일(현지시간) 휴스톤 리라이언트스타디움에서 대규모 기도회를 갖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답(the response)’이라고 명명된 이날 기도회에는 텍사스주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2만명이 넘는 기독교 신자들이 모여 한끼를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이 기도회에 대해 곱지 않은 시각도 있었다. 페리 주지사의 대선 행보와 맞물려 종교를 정치적 도구화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경제의 위기에 따라 신자들의 기도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페리 주지사는 이날 “국가의 위기상황에 처해 시장에서는 두려움이 느껴지고 정부 청사에서는 분노가 목격되고 있다”며 “우리를 창조하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밤 시카고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미국 최대 교회를 이끄는 조엘 오스틴(레이크우드교회) 목사 부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팀의 홈구장인 유에스셀룰러필드 야구장에서 ‘희망의 밤’ 집회를 열었다. 오스틴 목사는 특유의 ‘긍정의 힘’을 강조하며 5만 청중을 향해 “하나님은 특별한 방법으로 우리 삶 속에서 일하신다”며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기대하자”고 권면했다. 이날 집회는 위성방송으로도 생중계돼 700만명이 시청했다.

주요 복음주의 목회자들도 자신의 트위터에 신용등급 하락과 관련해 메시지를 올렸다. 하나님께 대한 변하지 않는 신앙을 강조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티머시 켈러(리디머교회) 목사는 “물질을 얻으려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말고 하나님을 얻기 위해 순종하라”고 했다. 릭 워런(새들백교회) 목사는 “신실하지 못한 세상에서 신실함을 유지하라”고 했다. 찰스 스탠리(인터치미니스트리) 목사도 마태복음 28장 20절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존 파이퍼(베들레헴침례교회) 목사는 이례적으로 17세기 영국 장로교 목회자였던 존 플레이벌의 신앙을 소개했다.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손을 목격하는 6가지 방법’이란 글에서 파이퍼 목사는 ‘하나님의 섭리와 선하심, 은혜, 불변하심, 신실하심을 믿을 것, 하나님의 지혜에 눈을 맞출 것’ 등을 제시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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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읽고 생각을 해 보았다.  
'이들은 무엇을 위해 기도했을까?'
'여기에 등장하는 목사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설교를 했을까?'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까, '가지고 있는 주식이 휴지조각 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을까?'
페리 주지사는 어떤 사람인지 이미 언론을 통해서 알려질만큼 알려진 사람이지 않는가?
조엘 오스틴이면 어떻고, 존 파이퍼면 어떠할까~
 
이런 시대적 상황에 적절하게 로이드존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저는 '기독교'신문이 더 걱정스럽습니다.
기독교 신문은 도덕적 타락과 외설잡지의 출간을 경고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도들의 가르침을 공격하는가 하면,
이 가르침을 부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로빈슨 주교와 폴 틸리히 같은 사람들을 칭송합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절망적인 태도입니다.
여러분이 제 말을 오해할까봐 염려스럽기는 하지만,
저는 울위치(Woolwich)주교나 폴 틸리히나 그 밖의 이런 부류의 사람들보다
외설잡지를 발행하는 세상사람들에게 훨씬 더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왜 이렇게 말하겠습니까?
제가 보기에, 여기에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는 현재의 도덕적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가르침을 스스로 공격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이 사실을 알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눈이 멀었습니다.
교회는 도덕적 상황을 경고하면서도
정작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메시지를 공격하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로이드존스, 사도행전 강해설교 중에서) 
 
교회가 성도들에게나 세상사람들에게 해야할 말이 무엇일까?
그들이 말하는 "위기 극복"이 과연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일까?
국가가 재정적으로 힘들어지니 2만명이 모여서 기도를 했다느니,
700만명이 시청을 했다느니 하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도대체 그들이 믿는 하나님은 적자를 메꾸어주는 큰 손 밖에 안되는가?
 
미국의 교회가 얼마나 썩어 있는지 이런 현상들을 보면 알 수가 있다.
미국의 모든 교회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주름잡는 교회와 목회자라는 사람들은 자본주의와 타협하고
그들에게 부자되게 해주는 긍정적인 목사들이다.
 

RPTministries 정태홍 목사
http://www.esesang9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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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의견 1

  • 중부 · 2011-08-16 09:08
    한국의 로이드 존스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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