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시대사상과 섞어서 가르치지 마라
오늘 카페의 글 댓글을 달면서 옛날에 적은 글이 생각나서 다시 글을 쓰게 된다.
기독교의 구원의 본질을 바르게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심각한 것은 그것만으로 가는게 아니라는 것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실컷 기독교의 구원을 말해 놓고서, 현 시대의 사상을 혼합하여 가르치기 때문에 문제다.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그런 말들을 들으면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구나 하게 된다.
복음과 시대적 사상을 적절히 조화한 그 사람이 기독교 스타가 된다.
뭘 도전하고 뭘 리더해 간다는 것인가?
마케팅에 물든 복음은 젊은이들에게 불을 당길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정작 그것이 바른 복음일까?
전부 틀렸다는게 아니다.
문제는 왜 섞어서 가르치느냐 하는 것이다
전에 한 번 언급했었다~
LA산불처럼 부흥이 불타 올라야 한다.
그렇게 말해서는 안된다.
부흥이 좋다고 LA산불처럼 불타오르면 그 산불에 죽은 사람들은 무슨 죽음이 되는가?
남들이야 불에 타 죽던지 말던지 그냥 불타오르면 그게 부흥인지 생각해 봐야된다~
이런 성공의 복음이 마케팅복음이 날개돋히듯이 팔려가는 것을 보면
과연 이 시대가 얼마나 어두어져 가는지 알 수 있지 않은가?
남들이야 죽던지 말든지 나는 예수 이름으로 도전하고 성공하고
세상을 리더해 나가는 믿음이
과연 예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믿음인가?
그 LA산불에 자신의 부모가 불타 죽었다면
LA산불처럼 부흥의 불길이 불타올라야 한다고 말했을까?
복음은 복음으로만 가야한다.
복음으로 세상에서 성공하고 도전하라고 가르치면
사람들은 좋아하고 스타가 되겠지만
그것은 복음을 섞어서 가르치는 것이 되어서
참된 복음으로 가기 어렵다.
왜 안티기독교인들이 생기는가?
믿음으로 그 좋다는 천국도 가고
믿음으로 이 세상에서 좋은 것 다 누리고
잘 먹고 잘 살겠다고 하기 때문이다.
이건 내가 하는 말이 아니고
그들이 하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유대민족과 야합하여 로마를 어떻게 하지 않았다.
정치적 실세들과 합하여 무슨 일을 도모하고자 하지 않으셨다.
오늘날의 복음은 그렇지 않은 것들이 많아 문제다.
머리들이 좋아서
안그런척 하는 모양세로 복음을 전하니 문제다.
나는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개그맨 한민관씨가 생각난다.
"그라고 성공하고 싶어~ 성공하고 싶어면 전화해!!!~~~"
그리고 그 옆에 나오는 무슨 행복 전도사가 하는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은
이 시대의 목사들이 하는 말을 고대로 카피해서 하는듯 하다.
누구를 탓하랴~
(그렇다고 이 분들을 욕할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성공하고 싶고
그렇게 돈 벌고 싶고
그렇게 잘 먹고 잘 입고 싶은가?
그럴려면 나가서 일을 해라.
일해서 돈 벌고 노력해서 돈 버는걸 누가 뭐라고 하겠나.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성실해서 성공하겠다는데 누가 뭐랄 사람이 없다.
문제는 남들은 그렇게 고생하며 성공을 향해 가는데,
이 거짓선지자들과 그 무리들은
가만히 앉아서 예수 이름으로 복달라고 하니까
그것이 문제다.
성탄이 엊그제인데,
그렇게 들은 설교들은 다 무엇일까?
저 길거리에서 캐롤송을 부르는 것보다 더 못한 수준이다.
너무 저급해서 너무 수준이 떨어져서 추하기 그지없다.
예수님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려고 오셨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는 십자가였다.
우리를 그 세례에 동참케 하시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신자답게 만들어 가신다.
그래서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가 있다.
그거 말고 다른 길로 가면 안된다.
두 어 달 전부터 설교를 듣던 집사님께서 고민을 하기 시작하셨다.
평생을 신앙생활을 해 오셨는데,
이제서야 고민이 생겼다.
이렇겜 물어왔다.
"목사님~ 거룩이 뭡니까? 설교하실 때 거룩하게 살아야 된다고 하셨는데 거룩이 뭡니까?"
"목사님~ 경건이 뭡니까? 그게 무슨 뜻이지요?"
하나 하나 답을 해 주었다.
"아~ 거룩이 그런거구나"
설교 시간에 눈동자가 다르다.
말씀이 고민이 되기 시작하셨다.
그 연세에 그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고
말씀만을 붙들고 살게 하자~
RPTministries 정태홍 목사 http://www.esesang9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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