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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의 생각

유기성목사_왜 주님을 24 시간을 바라보아야 하는가?

유기성목사_왜 주님을 24 시간을 바라보아야 하는가?


왜 주님을 24 시간을 바라보아야 하는가?

24 시간을 주님을 바라보려는 것은 주님이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사람을 바라보려고 애쓸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분명히 우리 안에 거하시는데 눈으로는 보이지 않으니 바라보려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지 않아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 증거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바라보지 않는 상태가 심각한 것입니다.
주님이 보시는 앞에서 별의 별 말을 하고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고 사는 것입니다.
더욱 두려운 일은 주님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 주님을 무시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우리가 어떤 사람이나 공동체에서 이런 취급을 받는다면 격분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실제로 이처럼 주님을 무시하고 삽니다.
우리 중에 가장 무시당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무시하면서 어찌 복된 삶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이 모든 것이 주님을 눈으로 보지 못하니 생기는 혼란입니다.
그래서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항상 의식적으로 주님을 생각하며 살자는 것입니다.

모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 살았기에 애급 왕 앞에서도 담대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히 11: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우리도 보이지 않는 주님이시지만 보이는 분처럼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저는 DTS 훈련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제 삶이 완전히 달라질 줄 알았습니다.
한번은 선교단체의 간사들이 공동으로 사는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마음이 설렜습니다. DTS를 받은 그들은 어떻게 살까? 너무나 궁금했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이 집은 천국 같겠어요?”
그런데 반응이 영 시원치 않았습니다. 상당히 쑥스러워 하셨습니다.
DTS 훈련을 받았다고 천국 같은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DTS 무용론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DTS 훈련을 받았다고 저절로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복음학교에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의 영광을 보며 진정 거듭남의 확신을 가진 집사님이 그 뜨거운 마음으로 단기 선교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함께 간 팀원들과의 갈등으로 너무나 힘든 여행을 했습니다.
십자가 복음의 영광을 알았다고 바로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시아 최초의 복음선교선인 한나호에 승선했던 선교사님이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배를 타고 가는 곳곳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온 선교사님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것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관습, 사고와 성격, 크고 작은 실수와 실패들을 받아 들이고, 또 사랑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용서와 용납의 훈련을 시키시는 것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 훈련을 받으면서 깨달은 것이, 선교사는 말로만 복음을 전해서는 안된다는 사실, [용서]와 [용납]이 더 크고 아름다운 복음이라는 사실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선교사 뿐이겠습니까?

누구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순간, 하나님이 자녀가 됩니다.
그러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은 순간의 결단으로 되어지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식이나 결단과 다른 차원입니다.
깊고 친밀한 계속되는 관계입니다.

오늘이 감사한 것은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이기 때문입니다.

자료출처 
유기성 페이스북 2019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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