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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철학에 있어 사이와 차이의 개념

하이데거의 철학에 있어 사이와 차이의 개념
자료출처 http://k.daum.net/qna/view.html?qid=0DRBP(2005-10-05 09:52)
 
1. 사르트르
그의 철학의 출발점은 후설(Edmund Husserl)이라 하겠다. 현상학이 무엇이냐에 대하여는 많은 말을 해야겠지만 간단히 말해 사태 자체에로 육박하되 특히 인간의 의식을 해부하는 것이다. 사르트르는 또한 프로이드의 영향도 많이 받고 있어서 《존재와 무》 및 이밖의 저술에서도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존재와 무》의 맨 첫머리에서 사르트르는 현대사상이 일원론적 방향으로 진전해 왔다고 지적한다. 이런 지적에 비추어 볼 때 사르트르의 세계관을 현상의 일원론 이라 해도 그리 잘못된 것은 아닐 것이다. 그의 세계관의 근본사상은 "모든 것은 현실태로 있다"란 명제에 나타나 있다. 현실태에 반대되는 것은 가능태다. "모든 것이 현실태로 있다"고 하는 것은 현상세계가 그대로 현실태요, 현실의 세계 너머에 본체의 세계가 따로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런 생각은 니이체를 따라 '배후 세계의 망상'을 깨끗이 버린 입장이다. 이런 입장에서 그는 관념론을 거부한다. 존재는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이요, 현상 세계 뒤에 다른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니다. 현상 전체가 곧 세계다. 그리고 인간은 자기 스스로 자기 자신을 만드는 존재요, 자유롭도록 운명지워져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휴머니즘으로서의 그의 실존주의에 있어 인간은 스스로 책임 있는 것이며 "자유롭도록 선고를 받은" 것이다. 자유는 사르트르의 중심 테마다. 그의 실존주의는 인간의 자유와 해방의 철학이다. 세계를 현상 일원론적으로 파악하는 데서 그의 적극적인 행동의 철학이 나온다. 사르트르와 가까이 지냈던 메를로 퐁띠는 "나는 나의 신체다"라고 하여 인간을 행동주의적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신체성을 문제삼는 사르트르도 인간을 엉뚱하게 신비롭게만 보지 않고 어디까지나 자유를 가지고 행동하는 존재로 보는 듯 싶다. 자유의 운명을 짊어진 인간은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에 대한 입법자요, 따라서 어디까 지나 자유롭다. 이러한 자유는 무엇을 위하여 있는가? 위마니테(인간성 내지 인류)를 위해서 있다. 사르트르는 언제나 인간의 해방과 자유를 염두에 두고서 행동하였다. 그는 다음 과 같이 말하였다: "실존주의가 참으로 성실한 것이 되려면 그 원칙대로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실존주의로서 산다는 것은 그 견해를 위하여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 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그것을 그저 책에다가 저술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사르트르는 한갓 이론가가 아니고 성실한 행동인이었다. 니이체는 정직의 덕이 가장 기본적인 덕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사르트르는 정직하게 사 색하고 정직하게 표현하고 정직하게 행동한 사람이었다. 사르트르 용어 중에 매우 중요한 것 하나는 '그릇된 신념'이다. 이 말을 영어로는 자기 기만이라고 번역한다. 우리는 성실하게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시야가 좁아 서, 혹은 독단에 빠져서, 그릇된 신념을 품고 자기 기만에 빠질 수 있다.

2.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에서 세계 속에 현재 존재하는 인간을 현존재라 하고, 현존재가 존재하는 그 자체를 실존이라고 하였다. 현존재가 어떻게 실존하는가는 미리 예정된 인간의 보편적 본질에 의해서가 아니고 그때그때 현존재가 실존하는 바로 그 자체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즉 <현존재의 본질은 그 실존에 있는> 것으로 된다.

현존재를 이러한 각도에서 분석하는 것이 실존론적 분석이고 그 분석을 통하여 실존의 비본래성과 본래성이 구별된다. 비본래적인 실존이란 본래의 자기를 잃고 <사람(das Man)> 속에 몰입하여 세계 내부에 나타나는 눈앞의 사물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인간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이것은 시간에 입각하여 말하면, 과거를 망각하고 미래를 예기하면서 그때그때 현재에 분산하여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다. 이에 대해 과거로부터의 자기를 되찾아 장래를 향하여 앞서가면서, 순간을 두고 결의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 본래적인 실존이며 이것은 키에르케고르의 <실존>을 원형으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후기의 하이데거는, 인간이 존재 그 자체의 밝음 쪽으로 나가는 것이 실존이며 <존재와 시간>에서의 본래적 실존에 나타나는 비극적·영웅적 색채는 사라졌으므로, 종래의 실존 대신 개존(開存;Ek―sistenz)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실존철학은 문학뿐만 아니라 여러 학문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변증법신학은 키에르케고르·하이데거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실존분석법은 정신병리학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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