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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에이. 쉐퍼 (Francis A. Schaeffer)의 영성 비판

프란시스 에이. 쉐퍼 (Francis A. Schaeffer)의 영성 비판
original site http://pulevista.blogspot.com/

프란시스 쉐퍼 (Francis A. Schaeffer)박사는 영성에 관하여 두 책을 셨는데 이 가운데 소책자로 된 “새로운 초-영성 (The new Super-spirituality)”에서 영성에 관한 그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쉐퍼 박사는 동방 교회의 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힐 필요가 있었으며 젊은 대학생들에게 현재 우리들의 신앙은 합리적인가 하는 질문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신앙에 있어서 합리적인 내용들을 간추려 책자로 만들게 되었다. 쉐퍼 박사가 이 글을 쓴 근본 동기는 “현재 우리들의 삶을 위한 그리스도의 완성한 사역의 의미”에 관한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젊은 이들에게 있는 영적인 문제의 해답을 주고 심리적인 필요를 채워 줄 목적으로 글을 쎴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쉐퍼 박사는 그의 책에서 동방 교회의 “영성”을 근본적으로 받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쉐퍼 박사는 현재 확장되고 있는 “영성”의 문제점을 “새로운 초-영성 (The new super-spirituality)”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소책자는 젊은 세대들의 문화들의 성격을 엄밀히 조사하여 구성하였는데 젊은 이들은 매개체에 관하여 그들 나름의 “관념적인 생각 (the ideological answer)”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선 쉐퍼 박사는 현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상은 “초월적 신비주의 (transcendental mysticism)” 이라고 정의한다. “초월적 신비주의”는 다양한 형태를 결합하게 되는데 이성 (reason)을 부인하는 것이다. 이가운데 하나가 동방교회의 생각이다.
동방교회는 신비주의와 신비스러운 작용 (the occult)이 결합된 생각을 발전시켜 나갔다. 교회안에서 현 젊은 이들이 동방교회의 사상을 추구하는 이유가 그들이 말하는 관상적인 종교적 활동을 통하여 “초월적 신비주의”의 황홀함을 경험하기 위해서 이다. 이들은 성경을 자신의 관념의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성경도 하나의 매개체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자연적으로 교회안에서까지 이성 (reason)의 작용을 통하여 진리에 이르는 것을 원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성경에 대하여 지적인 자세 (intellectual stance)를 반대하고 선험적인 신비주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결국 감각을 자극하는 의식을 구상하게 된것이다. 쉐퍼 박사가 지적하는 현대의 영성의 현상들을 알아 보도록 하자.
a). 플라톤적인 사고 (Platonic thought)의 부활
쉐퍼 박사는 현재 교회안에서 예배와 성경 공부에서 또는 개인의 기도 시간에 이성을 부인하고 말씀에 대한 지적으로 접근하는 자세를 반대하고 초월적 신비주의를 택하고 있으며 그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가는 것은 “플라톤적인 사고”가 주입된 것이라고 했다.56 쉐퍼 박사가 지적하는 플라톤주의 (Platonism)은 육신 (body)에 대하여는 찬성의 뜻을 보이지 않고 단지 혼 (the soul)만이 선 (good)하다고 가르쳤다. 그러므로 쾌락에서부터의 자유함을 형성하게 된것이다.57 이 사상은 인간에게 있어서는 인간의 혼 (the soul) 만이 가치가 있는 것이므로 혼이 천국에 간다고 했다. 그리고 몸인 인간은 없어지는 것이다. 플라톤적인 사고가 지성 (the intellect)와 문화에 영향을 주어 미를 다시 해석하게 되었고 아름다움으로 보지 않게 되었고 인간 육체는 본질적으로 악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53
이 사상이 동방 교회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동방교회는 인간의 혼 (soul)에 해당하는 것에 촛점을 두고 그것을 “영성”이라고 부르고 그것을 개발하고 “영적인 것”—곧 신비스러운 것을 추구했고 또한 그것을 만들어 신의 본질에 까지 연결 시켜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을 “신격화” 하기에 이른다. 예술품 자체는 물질이기에 의미가 없지만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여 물질속에 있는 신적인 것들을 찾아내는 것을 시도한것이다.
b). 율법적 형식 주의 (Legalism)에서의 도피
중류 사회가 생활의 기준 (norm)으로 정한 것을 행동과 언어의 기준으로 여기면서 성경과 같이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 들여지게 되었다. 결과 성경이 절대적으로 신앙과 생활의 기준이라는 것이 점차적으로 무너지게 되면서 복음주의에서도 자유주의와 같이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고 쉐퍼 박사는 생각하고 있다.59 쉐퍼 박사의 생각을 토대로 보면 현재는 성경이 절대적이며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거부하고 있음을 본다. 또한 이 같은 흐름을 역사의 기준으로 내세우고 있다. 우리들은 성경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며 전혀 오류가 없음을 의심없이 믿고 또한 그렇게 알고 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지적인 통일성을 갖는다. 인간은 성경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미의 개념을 갖게 되며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 그러므로 어떤 사회나 전통이 가치를 정한다고 해도 그것은 판단의 기준이 되어질 수는 없다. 그러나 동방교회는 “영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인간의 혼 (soul)이 인간의 내면의 삶에서 자유함을 누리는 것을 추구하였다. 이것은 관상이라는 방법으로 되어 지는 것으로 이해하였고 이와같은 자유함은 성령의 영역이며 성령의 활동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동방교회의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 의존 사색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쉐퍼 박사는 이것을 이름하여 “신 플라톤적 영성 (the new Paltonic spirituality)”라고 부른다.60
c). 신 성령강림 운동 (The new Pentecostalism)의 출현
쉐퍼 박사가 말하는 “신 성령강림 운동”은 영성의 진위를 보게 하는 외적인 표식과 표명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61 옛 성령강림은 교제와 용납이 우선적인 표식이었다. 그리고 옛 성령강림은 성경의 내용이 강조되었고 복음을 전하였고 성령의 역사를 중시하였다. 그러나 신 성령강림 운동은 새로운 내용을 강조했던 이전 것과는 전혀 달리 외적인 표식에 치중하였다. 자유주의 신학이 실존의 철학과 진화론의 개념으로 진리인 성경을 관찰하므로 성경은 재 해석되었으며 기독교적인 용어는 초월과 내재의 개념으로 의미를 다시 만들게 되었으며 경험이 강조 되었다. 그리고 이 경험은 인간의 내부와 외부를 주관하는 명칭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같은 점으로 볼때에 신 성령강림 운동은 자유주의와 통하는 개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신 성령강림 운동은 신앙의 객관적인 진리인 성경 중심의 사고에서 개별적인 사람들의 주관적인 가치를 존중하게 되는 것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로써 진리의 절대성은 완전히 배제 되었으며 자유주의와 함께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로 가정하며 평가하는 방법을 공유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의도하신 진리의 내용의 자리에 개체의 주관의 경험이 대신하게 되었다. 곧 주정 주의 (emotionalism) 에 의미를 두었다. 우리의 신앙은 성경에 근거된 신앙이다. 그러기에 우리의 신앙은 참된 신앙이다. 또한 우리의 신앙은 신앙의 내용이 되는 것들에 대하여 지성 (intellect)을 포함하는 신앙이다. 쉐퍼 박사는 이것이 하나님과의 경험적인 관계를 갖게 한다고 말한다. 우리들의 신앙의 근거는 내용에 있는 것이지 경험에 있는 것이 아니다.62 신자들이 플라톤주의적인 생각으로는 성경에 입각한 기독교의 신앙을 고백할 수는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경험과 개인의 주관의 감정만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영성은 쉐퍼 박사가 사용한 “신 성령강림 운동”의 개념안에 있다. 외적인 표식에 치중하여 자신의 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자신의 눈으로 이상한 현상을 보는 것으로 신앙의 기준을 삼으며 신앙의 질 (quality)로 삼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자신의 사고의 범위를 초월하고 마음속에 내재하는 절대자를 추구하는 것은 성경의 진리에서 벗어난 것이다.

신 성령강림운동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되는 수도원의 신학으로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운동은 플라톤의 철학에 근거되어 금욕적인 형태를 수반하게 된다. 이들은 금욕적 수도원안에서 자신의 육체를 벗어나 자유함을 얻고자 하는 시도가 일반화 되었으며 이 시도는 현재 영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신앙의 단체 안에서 또는 개인적으로 합법적인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 의존하여 사고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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