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지라르의 모방욕망의 삼각형
르네 지라르의 모방욕망의 삼각형
http://blog.daum.net/parktong/394
(1) 르네 지라르 이론의 요점
① 욕망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매개되어 있는 것임->욕망은 타인의 욕망을 매개로 하는데, 타인의 욕망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서 욕망은 언제나 타자의 욕망이 됨->프로이트에게 있어 욕망은 결핍이라면, 지라르에게 욕망은 모방충동이 됨.
② 욕망의 주체/욕망의 매개체/욕망의 대상이라는 삼각관계는 언제나 욕망 주체로서의 남자가 경쟁자인 라이벌을 통해 욕망 대상인 여성을 욕망하는 구도로 설정.
※ 모방욕망의 삼각형
모든 욕망은 매개된 것. 주체는 스스로 어떤 대상을 욕망한다고 생각하지만 기실은 매개된 욕망에 불과한 것. 모든 욕망은 라이벌의 욕망을 모방한 것. 욕망하는 주체와 욕망주체로서의 대상 사이에 제3의 인물 등장, 이것이 바로 라이벌. 모방욕망에서 라이벌은 핵심적. 주체가 대상을 욕망하는 이유는 라이벌이 그것을 욕망하기 때문. 따라서 모방충동은 자동적으로 갈등을 유도. 주체와 라이벌 사이의 갈등 관계는 사회가 모방적인 갈등의 표현에 고삐를 쥐지 않는 한 끝없는 폭력으로 나가게 됨. 이 지점에서 종교 등장. 모든 희생양 제의는 바로 사회적인 폭력을 방지하려는 노력의 하나.
③ 프로이트는 욕망의 뿌리를 리비도적인 것으로 본다면 지라르는 그것을 모방본능으로 간주. 어머니에 대한 성적인 욕망은 아버지와의 동일시 혹은 모방에서 비롯됨. 유아는 특히, 남아는 아버지에 대한 동일시로 인해 어머니를 욕망하게 됨.
(2) 지라르 비판
① 지라르 이론은 이성애를 본질적인 욕망으로 전제.
모든 욕망은 이성애적임에도 불구하고 욕망의 조건인 모든 라이벌은 동성이라면, 그 근본에 있어서 욕망은 동성애적인 것이 됨. 직접적인 동성애 충동을 강력하게 부인하면서도 동일한 성이 서로 라이벌이 되는 것이 필연적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이론은 동성애를 감추기 위한 핑계로 보임.
② 다수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희생되는 소수자의 희생 경시, 소수자의 정체 밝히지 않음.
폭력은 내재적으로 신성한 속성을 가짐. 신성한 것에는 폭력이 내재되어 있음. 신성한 것의 기능은 다름 아닌 모방적인 폭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배출하도록 하는 것에 있음. 폭력의 악순환 구조를 중지하기 위해 주체/모델과 다른 희생양이 선택되어야 함. 다르다는 이유로 희생양은 폭력의 순환을 중지시킬 수 있음, 희생양 제의는 모방 폭력이 자기 집단 외부로 그 폭력을 배출하는 데 있음. 그로 인해 공동체는 소수를 희생함으로써 다수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됨. 이럴 때 희생되는 소수가 누구인지에 관해 지라르는 거론하지 않음.
③ 지라르에게 욕망하는 주체는 언제나 남성. 지라르는 욕망의 주체도 라이벌도 언제나 남성. 반면 욕망의 대상은 언제나 여성.
* 출처 : 『페미니즘과 정신분석』.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정신분석세미나팀. 여성문화이론연구소. 2003
http://blog.daum.net/parktong/394
(1) 르네 지라르 이론의 요점
① 욕망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매개되어 있는 것임->욕망은 타인의 욕망을 매개로 하는데, 타인의 욕망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서 욕망은 언제나 타자의 욕망이 됨->프로이트에게 있어 욕망은 결핍이라면, 지라르에게 욕망은 모방충동이 됨.
② 욕망의 주체/욕망의 매개체/욕망의 대상이라는 삼각관계는 언제나 욕망 주체로서의 남자가 경쟁자인 라이벌을 통해 욕망 대상인 여성을 욕망하는 구도로 설정.
※ 모방욕망의 삼각형
모든 욕망은 매개된 것. 주체는 스스로 어떤 대상을 욕망한다고 생각하지만 기실은 매개된 욕망에 불과한 것. 모든 욕망은 라이벌의 욕망을 모방한 것. 욕망하는 주체와 욕망주체로서의 대상 사이에 제3의 인물 등장, 이것이 바로 라이벌. 모방욕망에서 라이벌은 핵심적. 주체가 대상을 욕망하는 이유는 라이벌이 그것을 욕망하기 때문. 따라서 모방충동은 자동적으로 갈등을 유도. 주체와 라이벌 사이의 갈등 관계는 사회가 모방적인 갈등의 표현에 고삐를 쥐지 않는 한 끝없는 폭력으로 나가게 됨. 이 지점에서 종교 등장. 모든 희생양 제의는 바로 사회적인 폭력을 방지하려는 노력의 하나.
③ 프로이트는 욕망의 뿌리를 리비도적인 것으로 본다면 지라르는 그것을 모방본능으로 간주. 어머니에 대한 성적인 욕망은 아버지와의 동일시 혹은 모방에서 비롯됨. 유아는 특히, 남아는 아버지에 대한 동일시로 인해 어머니를 욕망하게 됨.
(2) 지라르 비판
① 지라르 이론은 이성애를 본질적인 욕망으로 전제.
모든 욕망은 이성애적임에도 불구하고 욕망의 조건인 모든 라이벌은 동성이라면, 그 근본에 있어서 욕망은 동성애적인 것이 됨. 직접적인 동성애 충동을 강력하게 부인하면서도 동일한 성이 서로 라이벌이 되는 것이 필연적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이론은 동성애를 감추기 위한 핑계로 보임.
② 다수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희생되는 소수자의 희생 경시, 소수자의 정체 밝히지 않음.
폭력은 내재적으로 신성한 속성을 가짐. 신성한 것에는 폭력이 내재되어 있음. 신성한 것의 기능은 다름 아닌 모방적인 폭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배출하도록 하는 것에 있음. 폭력의 악순환 구조를 중지하기 위해 주체/모델과 다른 희생양이 선택되어야 함. 다르다는 이유로 희생양은 폭력의 순환을 중지시킬 수 있음, 희생양 제의는 모방 폭력이 자기 집단 외부로 그 폭력을 배출하는 데 있음. 그로 인해 공동체는 소수를 희생함으로써 다수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됨. 이럴 때 희생되는 소수가 누구인지에 관해 지라르는 거론하지 않음.
③ 지라르에게 욕망하는 주체는 언제나 남성. 지라르는 욕망의 주체도 라이벌도 언제나 남성. 반면 욕망의 대상은 언제나 여성.
* 출처 : 『페미니즘과 정신분석』.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정신분석세미나팀. 여성문화이론연구소.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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