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우스주의와 신앙적 이해(의미)
아리우스주의와 신앙적 이해(의미)
아리우스주의와 신앙적 이해(의미) histroy and mattersby Nomad 2013/02/22 10:33 nomad2012.egloos.com/1078149 덧글수 : 0일반 성도들에게 아리우스주의는 낯설고 어려울 수 있으나 알아두면 좋을 것이 우리들이 일상 신앙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상황들의 이면에 있는 영적 생리를 이해하는데 대표적인 사건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교회의 많은 논쟁과 갈등에 여전히 아리우스는 영향을 주고 있다. 물론 이것을 '빨갱이'처럼 어떤 누구에게 한하여 지명할 수 있는 성격은 아니다. 하지만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정리하고 분별하는데 아리우스의 의미와 그 양태를 이해하는 것은 유익하다.아리우스는 콘스탄티누스 황제 시절 장로로서 필립 샤프의 표현에 의하면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를 대표적으로 반대했던 정통신앙의 아타나시우스에 비하면 인간적인 호감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아리우스의 주장을 간단하게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피조된 중보자로서 하나님과 유사 본질을 갖는 존재로 주장하는 것이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니며 인간보다 월등한 피조물에 불과한 존재가 된다. 이런 내용은 일상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 불필요한 논쟁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주장으로 일어나는 결과를 보면 우리는 이 내용이 얼마나 치명적이며 우리가 이해하면 많은 유익이 있는지 발견할 수 있다.아리우스의 주장은 결국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단절을 가져온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즉 예수님의 살아있는 인격-신성과 인성의 한 인격에 있음을 부정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사라진다. 하나님과 인간의 인격적 교제는 존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더욱 하나님 다워지시어 초월적 존재로서 인간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불가지론적 입장이 된다. 한편 인간은 더욱 인간으로서 독립적 주체가 되어 이 세상의 3차원 세상에서 독립되고 책임있는 자아의 영역을 가지게 된다. 결과로보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사랑을 나누는 교제는 불가능하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인간은 들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으며, 인간은 아담처럼 자신이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선악을 판단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가 된다.21세기 많은 성도들이 예수님께서 가지신 고유의 인격, 신성과 인성의 인격을 믿고 고백하는 신앙을 위해 믿음의 선배들이 치열하게 살았다라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잊고 사는 것은 안타깝다.아리우스에 대한 아타나시우스의 싸움은 예수님의 인격을 증거하는 투쟁이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인격에 대해서 조금도 양보와 타협을 허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살아계시며 그분의 인격이 우리의 구원과 존재의 총체이기 때문이다. 아리우스는 교회내에 들어온 인간 중심적 요인의 열매이다. 313년 교회는 제국과 쉽게 관계를 맺었고 이것은 교회 내에 현실적으로 존재할수밖에 없는 인간 중심적 요소들을 강하게 하는데 매우 좋은 온상이 되었다. 급속하게 교회는 인간 중심적 분위기에 휩쓸리게 되었으며 이런 분위기는 아리우스가 구체적 이론을 가지고 등장하여 교회를 약화시키고 혼란을 일으키는 좋은 환경을 제공한 것이다.인간이 중심이 될 때, 성경과 복음이 증언하는 많은 진리들은 이원론적인 프레임에 갇혀 버린다. 이원론적 프레임이 될 때 예수님 자체는 이해될 수 없고 인정될 수 없는 대상이 된다. 결국 아리우스처럼 예수님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 밖에 없다. 하나님 중심이 되는 것은 인간 입장에서 언제나 극단적이다.한편 아리우스주의는 여러 상황에서 인간 중심적 성격을 드러냈다. 아리우스는 아타나시우스와의 논쟁 속에서 정치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아리우스의 내용은 사람들과 황실에 설득력있었다. 아타나시우스는 인간중심적 입장에서 보기에 극단적이고 설득력이 아리우스에 미치지 못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아타나시우스의 반복적인 파면과 유배를 통해 알 수 있다.교회 안에서 정치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이용하는 것은 아리우스적이다. 교회에 정치가 있다면 유일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통치에 복종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리우스의 요소, 인간 중심적 요소가 작용하기 시작하면 교회는 정치적 상황으로 혼란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사람이 주체가 되고서 그 입장과 태도를 하나로 묶는 것은 오직 힘이며 결국 교회가 정치화 되어가면 그 힘의 대결만이 남게 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정치의 홀을 오직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그리고 사실만을 가지고 다루어야 한다. 해석과 설득, 주장과 논리는 영적인 문제로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난다. 개인에게나 공동체에게나 같다. 하나님에 대한 태도,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 우리의 모든 정치적 결정을 내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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