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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시대에 율법이 필요없다?

은혜 시대에 율법이 필요없다?
김홍만 목사 자료출처 http://puritankorea.org/17265 2011.11.15 02:05:20

자연적인 (중생하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대해서 영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로 무지하다. 이것은 그들의 자연적 상태에 대해서 무지한 것이며, 하나님의 율법의 영적인 것을 모르고, 결국 믿음의 길을 모르는 것이다. 이 세가지를 모르는 것은 비참한 상태에 있는 것이다. (제임스 더램의 이사야 53장 주석에서)
 
거듭나지 않은 자는 영적으로 무지한 상태에 있는 것인데, 그것은 자신의 죄와 부패성을 아직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죄인이 영적으로 깨어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죄를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죄를 알게 하는 수단이 필요하다. 죄를 알게 하는 수단은 율법이다. (롬 7:7) 그래서 율법을 통해서 죄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죄는 하나님의 율법 혹은 계명을 어긴 것이다. (요일 3:4) 더욱이 율법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 그리고 선하심이 그대로 들어있는 것이다. (롬 7:12) 그래서 죄인에게 율법이 적용되었을 때, 자신의 더러움과 불의함, 악함이 드러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율법위에 성령이 역사하셔서 (죄를 책망하심으로) 더욱 확실하고, 구제척으로 죄를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요 16:8)
 
따라서 죄인이 이렇게 자신의 죄를 구체적으로 깨닫는 것과 함께 죄인은 그 죄로 인하여 괴로워하고 애통하게 된다. 그래서 용서를 구하게 되는 것이며, 자신의 불의를 가리울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구하게 된다. 즉 의에 주린자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불의의 상태를 깨닫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깨닫는 것, 그리고 믿음의 길을 구하고 찾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율법위에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제임스 더램은 이 세가지를 모르는 것은 비참한 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 세가지는 모두 율법을 통해서 영적으로 깨어남으로 알게되는 것이다.
 
그래서 청교도 선교사인 존 엘리엇은 하나님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아메리카 인디언에게 처음 가서 설교할 때, 십계명을 강론하였던 것이다. 바로 율법을 통해서,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고, 이 세가지를 아는 것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설교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교회사 속에서 이러한 율법을 신약시대에는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계속해서 일어났다. 이것을 도덕률폐기론주의 (Antinomianism)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중생하지 않은 자에게 필요한 율법을 내동갱이치는 자들이며, 중생한 자에게 거룩을 이루게 하는 수단인 율법을 무시하는 자들이다.
 
따라서 도덕률폐기론주의자들은 전도와 선교에 있어서,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을 내버리기 때문에 단지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시니 그 사람을 받으라고 말하고, 또한 받으면 그것을 믿음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더욱이 회개가 없는데 (자신의 죄를 구체적으로 깨닫는 것도 없으며, 죄의 용서를 절실히 필요로 하지 않는데) 어떻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일어나겠는가? 더욱이 주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였는데, 중생한 자가 어떻게 거룩해지겠는가? 다름아닌 성령을 따라 율법에 행함으로 되어지는 것이다. (롬 8:4)
 
청교도 시대에도 이러한 도덕률폐기론주의가 일어나서 교회를 어지럽혔는데, 오류라고 분명히 하였으며, 조나단에드워즈도 오류라고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이 시대에는 오류로 보지 않고 있다. 즉 이 시대가 신학적으로 영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이라도 이러한 오류에 빠지지 않기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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