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예정론과 자유의지 (3)
예지예정론과 자유의지 (3)
예지예정론과 자유의지 (3)감리교의 기초교리가 된 웨슬리적 알미니안주의기사입력 2019-04-18▲ 골든벨교회 담임 조봉상 목사. ©크리스천비전한 번 구원받은 자는 구원의 탈락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 개혁주의 구원론은 성경적인가? 성경은 구원의 탈락 가능성에 대하여 수없이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개혁주의 구원론과 성경의 구원론은 서로 모순이 되고 있다. 칼빈주의는 인간이 구원에서 떨어지는 것은 처음부터 구원을 받지 못했거나, 외적 부르심만 받고 내적 부르심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변명한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진정 거듭난 자라 하더라도 구원에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구원받은 자를 다시 떨어뜨리기 위해서 사단과 귀신들이 어떻게 공격해 오는 것에 대해 말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엡 6:11, 13)로 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알미니안주의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면 자유의주의적 알미니안주의와 청교도적 알미니안주의, 그리고 웨슬리적 알미니안주의로 나눌 수 있다. 자유주의적 알미니안주의는 소시니안주의로 흐른 반면, 청교도적 알미니안주의는 영국 교회에 영향을 주었다. 웨슬리적 알미니안주의는 감리교의 기초교리가 되었다. 웨슬리는 칼빈주의 예정론을 운명론으로 이해하고 반대하였다. 인간의 의지와 도덕을 무력하게 만드는 교리이기 때문에 성경과 맞지 않다고 본 것이다.웨슬리는 반펠라기우스나 알미니안주의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어떤 부분에서는 새로운 이론을 주장하였다. 웨슬리는 인간이 부분적인 타락을 한 것이 아니라 개혁주의자들처럼 전적으로 타락하였다고 인정하였다. 하지만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 하나님의 선재적 은총을 통해 그 효력이 모든 사람에게 미침으로 원죄가 사해지고, 따라서 전적으로 부패하였던 자유의지가 일정 부분 회복되었다고 보았다. 이러한 웨슬리적 알미니안주의는 성경에서 언급되는 인간의 자유의지 부분을 설명하는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선재적 은총을 통해 전적으로 부패하였던 자유의지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고 하는 주장은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보기 어렵다.알미니안주의를 계승한 웨슬리적 알미니안주의는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이 선재적 은총을 통하여 다시 부분적으로 회복하였다는 주장을 내어놓음으로 자유의지의 가능성에 대해 길을 열어 놓았다. 자유의지가 인정되면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행위가 개입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원론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웨슬리주의의 인간 타락 입장에 대한 벌콥의 정리는 다음과 같다. 그들은 원죄는 단지 엄밀한 의미에서의 죄라고 할 수 없는 본성의 질병이나 부패가 아니라 실제로 그리고 진정으로 죄이고, 인간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죄책이 있게 만든다는 것을 강조한다. 아담의 죄로 인한 죄책은 실제로 그의 후손들이게 전가된다. 그러나 그들은 아울러 이 원래의 죄책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입음으로써 무효화되었다고 주장한다.인간에게 부분적 타락으로 자유의지가 회복되었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과 합력하여 구원을 이룰 수 있다는 복음적 신인협동설을 주장한다. 웨슬리안주의는 100%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http://m.christianvision.net/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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