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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재림, 그 날을 성경이 말한다고?

예수 재림, 그 날을 성경이 말한다고?
이단들에 의해 오용되는 성경구절 (8)- 살전 5:4
2010년 04월 02일 (금) 08:23:11 장운철 kofkings@amennews.com

시한부종말론, 즉 예수재림의 날짜를 알 수 있다는 오해는 정말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기 999년 등 먼 역사를 뒤적이지 않아도 그 사건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지난 1992년 다미선교회를 중심으로 일었던 10월 28일 휴거사건과 1999년 말 종말설에 이어, 앞으로 2012년 예수재림설 등 여전히 진행중이다.

그때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우왕좌왕 흔들린다. 상당수 신앙인들도 마찬가지다.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설’에 귀를 기울인다. 교회나 목회자 그리고 가까운 성도들에게 소위 ‘상처’를 입은 이들이 좀 더 쉽게 시한부종말론 영역에 발을 담근다. 어디서든 상처에 대한 치유를 받고자 하는 맘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단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도 그와 동일하다. ‘설’보다는 ‘상처’가 종종 더 큰 이유가 된다.

필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는 지난 1992년 시한부종말론 사건 현장 속에 있었다. 여러 곳의 그들 집회에 참석했으며 담당 지도자는 물론 해당 신도들과 그 피해 가족들까지도 여러 명 만나 심층 취재를 했다. 10월 28일 휴거가 된다는 당일 필자는 경남의 한 산속 아미기도원이란 곳에 가 있었다. 휴거설의 생생한 현장 취재를 위해서다. 다미선교회와 유관된 제법 큰 기도원이었다.

시한부종말론 주창자들의 자세는 한 마디로 당당했다. 자신들의 믿음(?)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가족들과 일반사람들이 자신들을 향해 무엇을 염려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또한 성경의 내용도 누구보다도 파악하고 있었다. “때와 시기는... 너희가 알 바 아니요”(행 1:7) 등의 구절로 시한부종말설을 반대한다는 기성교회측의 입장을 모르지 않다. 그래도 그들은 자신들의 신념에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기성교인들을 불쌍하게 여겼다. 필자가 아미기도원에서 만난 한 시도도 그랬다. 휴거된다는 시간(자정) 약 30분 전 잠깐의 휴식시간에 대화를 나눈 한 신도는 “기자 양반, 저 하늘을 보세요. 지금 주님이 내려오고 있지 않나요”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시한부종말론을 믿으라고 권하기까지 했다.

시한부종말론자들의 신념 한복판에는 데살로니가전서 5:4의 성경구절이 들어 있다. ‘예수 재림의 날을 알 수 없다’는 많은 성경구절 틈 속에 “그 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살전 5:4)라는 성구도 들어 있었던 것이다. 그들의 논리는 이와 같다. ‘주의 재림의 날이 도둑 같이 임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날이 언제인지 알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빛의 자녀들은 그 날이 도둑같이 임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 날을 알 수 있다.’

그들도 성경을 내밀었다. 자신들의 신앙의 근거를 성경을 통해 증명해보고 싶은 것이다. 그들의 주장을 듣고 성경을 언뜻 보면 그들의 주장이 옳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과연 성경은 예수 재림의 날을 ‘알 수 있다’와 ‘알 수 없다’의 두 메시지를 동시에 전하고 있는 것일까? 살전 5:4절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 그 오해를 풀어보자. 먼저 살전 5:1-9절까지의 성경구절을 살펴보자.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우리를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살전 5:1-9, 개역개정)

   
주의 날이 ‘도둑같이’ 임한다고 말하면서도 특정인 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너희에게” 4절)에게는 도둑같이 임하지 않는다는 조금은 혼동되는 듯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다른 번역본들은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다른 번역본을 통해서 좀더 원문에 가까운 성경의 본뜻을 찾아보고자 하는 노력이다.

“<주님의 재림에 대비하십시오> 형제 여러분, 정확한 때와 시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오시는 그 날은 한밤중의 도적같이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모든 것이 평안하고 안전하다”고 말할 그 때에, 재난이 갑자기 닥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아기를 낳을 여인이 갑작스럽게 진통을 맞이하는 것과 같아서 아무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어두움 가운데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그 날이 도적같이 갑자기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빛의 아들들이며 낮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결코 어두움과 밤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처럼 잠들지 말고, 깨어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잠자는 사람들은 밤에 자고, 술 마시는 사람들도 밤에 마시고 취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들이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갑옷을 입고, 구원에 대한 소망의 투구를 씁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벌하기 위해 택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해 부르셨습니다.”(살전 5:1-9, 쉬운성경)

“교우 여러분, 그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분에게 더 쓸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의 날이 마치 밤중의 도둑같이 온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태평세월을 노래하고 있을 때에 갑자기 멸망이 그들에게 들이닥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해산할 여자에게 닥치는 진통과 같아서 결코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암흑 속에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그 날이 도둑처럼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이며 대낮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자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깨어 있읍시다. 잠자는 사람들은 밤에 자고 술 마시는 사람들도 밤에 마시고 취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낮에 속한 사람이므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믿음과 사랑으로 가슴에 무장을 하고 구원의 희망으로 투구를 씁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시기로 작정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살전 5:1-9, 공동번역)

쉬운성경과 공동번역 성경에서는 4절의 “그 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를 좀더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갑자기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쉬운성경)와 “도둑처럼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공동번역) 등으로 말이다. 이는 ‘임하다’의 강한 표현이다. 영어성경에서는 ‘surprise’로 번역했다. 존스토트는 ‘기습하다’로 보는 게 좋다고 했다(존 스토트, <데살로니가전후서 강해>, IVP, 2007, p.148). 또한 ‘기습하다’가 주의 날이 옴을 표현하는 핵심 단어라고도 했다. 따라서 종합해보면 살전 5:4절은 ‘주의 날이 도둑처럼 갑자기, 기습적으로 오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주의 날이 기습적으로 임하지 않는 이유는 ‘어둠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영어성경에서는 그 부분("in the night")이 보다 잘 드러나 있다. NIV와 NRSV를 각각 살펴보자.

“1.Now, brothers, about times and dates we do not need to write to you, 2.for you know very well that the day of the Lord will come like a thief in the night. 3.While people are saying, "Peace and safety," destruction will come on them suddenly, as labor pains on a pregnant woman, and they will not escape. 4.But you, brothers, are not in darkness so that this day should surprise you like a thief. 5.You are all sons of the light and sons of the day. We do not belong to the night or to the darkness. 6.So then, let us not be like others, who are asleep, but let us be alert and self-controlled. 7.For those who sleep, sleep at night, and those who get drunk, get drunk at night. 8.But since we belong to the day, let us be self-controlled, putting on faith and love as a breastplate, and the hope of salvation as a helmet. 9.For God did not appoint us to suffer wrath but to receive salvation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살전 5:1-9, NIV)

“1 Now concerning the times and the seasons, brothers and sisters, you do not need to have anything written to you. 2 For you yourselves know very well that the day of the Lord will come like a thief in the night. 3 When they say, "There is peace and security," then sudden destruction will come upon them, as labor pains come upon a pregnant woman, and there will be no escape! :4 But you, beloved, are not in darkness, for that day to surprise you like a thief; 5 for you are all children of light and children of the day; we are not of the night or of darkness. 6 So then let us not fall asleep as others do, but let us keep awake and be sober; 7 for those who sleep sleep at night, and those who are drunk get drunk at night. 8 But since we belong to the day, let us be sober, and put on the breastplate of faith and love, and for a helmet the hope of salvation. 9 For God has destined us not for wrath but for obtaining salvation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살전 5:1-9, NRSV)

어둠(in the night)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만(2절), 편지 수신자들은 어둠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 날이 도적같이 기습적으로 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4절). 무슨 말인가? 어둠에 속한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이 따로 있는데, 어둠에 속한 자들에게는 주의 날이 기습처럼 임하고 어둠에 속하지 않은 자들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둠에 속한 자들은 누구인가? 살전 5:3절에서 잘 말해주고 있다. 그들은 ‘평안하다, 안전하다(There is peace and security)’며 주의 날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이들이다. 주의 다시 오심에 대한 ‘소망’이 없는 이들을 말한다(살전 4:13). 그들에게는 주의 날이 ‘갑자기’ 찾아오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둠에 속하지 않은 자들은 누구인가? 데살로니가 전서 본문은 ‘빛의 아들’이라고 표현하고 있다(살전5:5). 빛의 아들은 다시 ‘깨어 있는 자’와 관련을 맺는다(살전 5:6). 다시 말해 어둠에 속한 자들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갑자기 임하게 되지만, 어둠에 속하지 않는 자 즉, 깨어 있는 자들에게는 그렇지 않는다는 말이다.

‘깨어 있다’라는 의미가 중요하다. 깨어 있는 자가 빛의 아들이 되고, 그가 바로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함’에 대한 의미를 바로 깨닫게 된다는 논리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92년 시한부종말론 사건 당시 필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가 취재한 단체 중 A라는 곳의 이야기다. 꽤 큰 곳이었다. 물론 10월 28일 종말 및 휴거를 주장하는 단체다. 그들은 매일 저녁 철야예배 및 기도회를 가졌다. 철야, 말 그대로 한 숨도 취침을 하지 않고 끈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것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했다. 매일 밤을 철야로 보냈다. ‘피곤하지 않은가?’, ‘어떻게 매일 철야를 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에 관계자들은 주님의 명령이라며 반드시 그렇게 해야한다고 답했다. 바로 ‘깨어 있으라’고 한 살전 5장 등의 성경본문을 근거로 들기도 했다.

   
▲ 지난 1992년 휴거된다는 5분전 상황(필자 직접 촬영)
과연 ‘깨어 있으라’는 말이 ‘취침하지 말라’는 말을 의미하는 것일까? 사람이 한 숨도 잠을 청하지 않고 얼마나 살 수 있을까? 2-3일? 일주일? 물론 인간의 불가능한 한계 때문에 성경의 본 의미를 결정지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순수하게 성경 자체가 말하려고 하는 의미를 찾으려고 접근해야 한다.

당시 A 단체 관계자들은 매일 저녁 잠과의 싸움을 벌였다. 깨어 있으라고 한 성경구절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낮시간에 단체 관계자들과의 인터뷰 차 방문하면 쉽게 만날 수가 없었다. 무슨 일 때문인지 출타중이라며 저녁시간에 오라는 것이었다. 한편, 집회장 구석구석에서 잠자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가 있었다.

‘깨어 있으라’는 말이 ‘취침금지’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내 양을 먹이라”(요21:15)는 예수님의 명령은 그 제자들이 모두 실제로 목동이 되라는 말인가? 또한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막 8:15)는 명령은 무엇인가? 바리새인과 헤롯이 누룩 파는 상점을 열었는데 그곳에서 누룩을 살 때 진짜인지 가짜인지 주의하여 구입하라는 말인가? 아니다. 은유적인 표현들이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교훈을 전달할 때 ‘과장’, ‘직유’, ‘은유’ 그리고 심지어 ‘수수께끼’ 등의 형식을 빌어서 자주 사용하셨다. 메시지를 보다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오늘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깨어 있으라’는 말의 본뜻은 취침금지가 아니다. 살전 5장을 문맥을 따라 다시 한 번 읽어보면 본 의미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살전 6-8) 즉, ‘깨어 있는 것 - 정신 차리는 것 - 호심경을 붙이는 것’ 등은 서로 연관성이 있는 말들이다. 다시 말해 ‘깨어 있으라’는 것은 실제의 취침금지가 아니라 신앙의 강한 그 무엇을 준비하고 있으라는 의미다. 9절은 ‘왜냐하면’으로 시작된다('For' God did not...). ‘왜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바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라고 한다.

다른 성경구절을 통해서 ‘깨어 있으라’의 의미를 또한 찾아볼 수 있다. 에베소서 6:18절이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

이때의 ‘깨다’는 ‘기도하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그 윗구절의 문맥을 보면 ‘전신갑주를 취하는 것’과도 깊은 연관성을 맺고 있다. “서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4-17)

마태복음 24:43절에서도 ‘깨어 있으라’는 명령이 나온다. 이 때는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라’는 의미가 짙게 배어 있다. 마태복음 25:13절에서도 연속적으로 같은 명령이 등장한다. 이 때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등불과 기름을 준비하여 기다리라는 뜻이다.

따라서 데살로니가전서 5:4의 “그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라는 의미는 ‘우리는 예수 재림의 날짜를 알 수 있다’는 게 아니라 ‘예수 재림을 소망으로 품고 준비하며 살아라’는 의미로 보는 게 적당하다.

F.F. 부르스도 그 의미를 “항상 경성하여 그 날이 언제 오든지 그 날을 준비하라는 권면”이라고 설명했다(F.F. 부르스, 데살로니가전후서 WBC 주석, 2000, 솔로몬, p.205). 존 스토트의 설명이 좀더 도움이 된다(위의 책, p.148). ‘도둑같이 임한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상황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는 예기치 않게 온다는 것이며 둘째는 집주인이 잠들어 있다는 것이다. 예기치 않게 온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찌할 바가 없지만 둘째 문제에 대해서는 다르다. 예수 재림을 항상 준비하는 것으로 불시의 기습당함을 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들이 바로 빛의 아들이며, ‘그날이 도둑같이 임하지 않는다’는 뜻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이 말을 했다가 저 말로 뒤집는 그런 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다. 주의 날을 ‘알 수 없다’와 ‘알 수 있다’가 충돌한다면 반드시 해결을 해야 한다. 둘 중의 하나는 틀린 것이다. 취사선택을 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른 구절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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