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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아버지학교 교육내용에 관한 연구

두란노아버지학교 교육내용에 관한 연구 - 장상태(경민대 평생교육원장)

다음의 글은 두란노의 아버지학교와 어머니 학교가 프라미스키퍼스와 
어떻게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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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의 역할과 아버지학교에 관한 선행연구 
Jim Larson(1986)은 1970년대에 출생한 사람들이 50세가 되었을 때에는 “세상에 알려져 있는 자료와 정보의 97% 정도가 출생한 이래로 새로 배워야 할 것들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오늘 날의 사회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시대 상황은 세대와 세대 간의 가치관의 혼란과 갈등을 불러오고, 가정생활에서 조차 혼란을 가져오게 하였다. 특히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된 한국사회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정의 회복을 위해 아버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오일영(1997)은 그의 논문, ‘목회현장에 있어서의 가정사역(아버지학교를 중심으로)’에서 가정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가정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본래의 모습과 기능을 찾도록 교회가 영적, 정신적, 신앙적, 전인적 차원의 가정사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교회가 가정이 신앙 형성의 현장으로서 재창조 되도록 가족들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며, 가정의 현장화를 돕기 위한 교육을 강조하였다. 그 대안의 하나가 아버지학교라고 하였다.

박차실(1999)은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하나로 보고,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38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이 아버지들의 자존감과 아버지 역할의 수행도 증진, 그리고 가정생활의 만족도 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 분석을 통하여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자존감 증진, 아버지의 역할 수행도 증진, 그리고 가정생활 만족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제시하여 입증하였다. 연구에 의하면 아버지들은 아버지학교를 통해 영적인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게 됨에 따라 아버지로서 정체감을 갖고 아버지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기주(2001)는 그의 연구에서 아버지학교가 아버지와 가정회복에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는 전제하에 아버지학교의 한계점 및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아버지학교의 교육 효과에 관한 지속성을 지적하고 큐티와 가정예배를 통한 지속적인 훈련을 강조하고 있다. 또 연구자는 아버지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아버지학교는 아버지의 회복이 가정의 회복이라는 정의에 대한 한계점을 직시하고, 이 한계를 극복하고자,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정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다시 되찾는 가정학교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박진국(2003)은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역할에 관한 연구”에서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의 구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해서 부모 자신이 끊임없이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연구자는 올바른 부모역할을 위한 대안으로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P.E.T(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2. 두란노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의 이해
1) 두란노 아버지학교의 역사 및 현황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1995년 10월에 시작 되었다. 한국사회에 가정회복운동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가정의 회복은 아버지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셨던 당시 온누리교회 황은철 부목사님과 도은미 사모님을 주축으로 미국에서 가정사역의 열풍을 몰고 온 ‘Promise Keepers운동’에 착안한 새로운 아버지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졌다. 7기까지 황은철 목사님과 도은미 사모님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다가 두 분이 브라질로 목회사역을 떠나게 되었고, 그 뒤를 이어 현재 아버지학교 국제운동본부장이신 김성묵 장로님이 아버지학교를 맡으면서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였고, 1997년 8기 아버지학교부터 평신도 중심의 사역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2) 두란노 아버지학교와 Promise Keepers
Promise Keepers는 미국 기독교 남성회복 운동의 하나이다. 이 운동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준수하는 일꾼이 되므로 지난날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회에서 실추되었던 남성들의 영적 권위를 회복함으로써 국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을 발휘 한다는 것이다. 이 운동은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미식축구 코치인 빌 메카드니가 1990년 몇 명의 남자들과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서로 기도하며 교제하고 격려하는 모임을 갖기 시작한데서 비롯되었다. 72명으로 시작된 그 작은 모임은 잠자고 있던 미국 남성들의 영혼을 일깨우고, 해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으로 그 수가 증가해 1995년에는 약 50만 명이 참여하는 엄청난 영적운동이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Promise Keepers(약속준수 영적 대각성 운동)이다.

1997년 10월에는 미국 워싱턴 시에서 1백만 명의 남자들이 눈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대대적인 가두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미국 전국 50개주는 물론 세계 62개국에서 몰려든 참가자들은 ‘공백 사이에 서다(Stand the Gap)’라는 구호 아래 열린 행사에서 자녀들에 대한 무관심, 불륜, 거짓말, 인종차별 등 자신이 저지른 각종 죄악을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기로 서약을 하였다.

3)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의 특징
아버지의 학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강력한 성령운동이다. 이 시대 이 땅을 변화 시키려는 하나님의 꿈이 걸려있고, 행복한 가정에 대한 아내들의 소망과 밝은 미래를 향한 자녀들의 바람이 결려있는 학교, 그래서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시는 운동이다. 놀라운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는 학교이다. 

둘째, 삶의 실천운동이다. 단순히 이론과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아니라, 여러 가지 숙제와 나눔을 통해서, 배운 것을 삶 속에서 비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학교이다. 학생들이 삶의 실천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가 바로 아버지학교이다. 

셋째, 평신도 운동이다. 아버지 학교를 통해서 은혜 받은 평신도들에 의해 준비되고 섬겨지는 평신도 운동이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고,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으며, 동서와 남북의 지역을 초월하고,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 그 누구든지 어울릴 수 있는 학교이다.
(자료출처 http://fathernet.ezconn.net/magazine/contents.asp?num=200602_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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