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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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택 내적치유사역원_“내적치유는 왜 필요한가” 과연 성경적인가?

주서택 내적치유사역원_“내적치유는 왜 필요한가”과연 성경적인가?
 
주목사는 내적치유의 필요성을 아래와 같이 말한다.
문 :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의 모든 죄와 문제가 다 해결된다고 들었습니다.그런데 내적치유가 왜 또 필요합니까<김**·경북안동시>.
답 : 물론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의 죄뿐만 아니라 미래의 죄까지 다 해결됩니다.그러나 문제는 마음입니다.이사야 61장에 보면 성령이 주님을 통해 하실 일 중 중요한 사역을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은 수많은 것이 저장된 녹음 테이프와 같습니다.이 모든 것이 주님을 믿기로 작정한 날 다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잘못된 것을 지적하시고 그것을 깨끗이 치우기 원하십니다. 마음과 머리에 저장된 잘못된 기억과 아픔이 지워지지 않고 있을 때 문제는 그런 것들이 현재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대인관계, 가족관계,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에 대해 신앙을 갖는 것에 관해서도 이런 마음 속에 쓰레기, 혹은 잘못된 표준들이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람에게 주변 사람들이 아무 소리없이 떠나버리는 것에 대한 심한 아픔이 있었다고 합시다.그는 이런 아픔 속에서 ‘아, 사람들이란 내게서 잘못된 것을 보면 이렇게 소리없이 떠나버리는구나’하는 교훈을 자기도 모르게 수용하게 됩니다.그래서 하나님도 언젠가는 소리없이 나를 버리고 떠날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돼 바른 신앙의 성숙으로 나아가기가 어렵습니다. 
내적 치유의 목적은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볼 때 마음이 깨어지지 않은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성숙을 위해 치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합니다.  

그의 말을 먼저 살펴보면,
“이사야 61장에 보면 성령이 주님을 통해 하실 일 중 중요한 사역을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일이라고 말씀합니다.”라는 말과, 그 다음에 나오는 말과는 의미가 맞지 않다. 

“마음은 수많은 것이 저장된 녹음 테이프와 같습니다.이 모든 것이 주님을 믿기로 작정한 날 다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말은 그가 즐겨하는 심리학 이론인 프로이드의 무의식을 의미하는 말이다. 마음이 상한 자의 마음에는 수많은 것들이 저장된 녹음테이프와 같다는 말을 하고 있다. 메시야의 사역이 무의식을 해결하는 것인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이 말씀을 인용하셨는데, 예수님은 사람들의 무의식을 파헤쳐서 그 기록을 지우기 위해 일하셨는가?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말이다. 

문제는 왜 이런 도입을 하는가? 이다. 그것은 오늘의 삶은 과거의 일로 결정되어진다는 이론이 먼저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은 순전히 심리학 이론인데, 그렇기 때문에 주목사는 계속해서 치유를 받아야만 된다고 한다. 그래야 된다면 우리는 평생 치유만 받다가 세월을 다 보낼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에 기록된 내용을 다시 들추어 내고 다시 기억해 내어서 치유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하시는가가 중요하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 43:25, 개역)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31:34, 개역)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히 10:17, 개역)
하나님께서는 과거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는데, 왜 과거의 죄를 들추어 내어서 다시 그 마음에 아픔을 주어야 하는가? 그 마음을 다시 생각하니 더 괴로워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계속해서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잘못된 것을 지적하시고 그것을 깨끗이 치우기 원하십니다.마음과 머리에 저장된 잘못된 기억과 아픔이 지워지지 않고 있을 때 문제는 그런 것들이 현재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나 성령하나님께서는 우리 보고 눈감으라 하시고 그 과거의 일을 기억해 내어서 없애주지 않으신다. 그런 것은 다 심리치유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지, 성경에서는 그리 하는 법이 없다. 여기에서는 말을 섞어서 가르치기 때문에 성도들이 혼란을 겪게 된다. 사람은 과거의 일로 영향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결정적인 것이 아니다. 그 영향을 없애기 위해 눈감고 과거로 돌아가서 용서한다고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가 지은 죄나 상처 하나 하나를 기억해 내어서 치유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죄사함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영단번에 일어난 일을 성령께서 우리에게 효과적으로 적용하시는 일이다. 우리는 과거의 일을 몇 개 혹은 얼마는 기억해 낼 수는 있어도 다 생각해 내지 못한다. 그것이 인간의 한계다. 

그러면 내가 기억해 내는 죄나 상처는 치유가 된다고 하더라도 기억이 안나는 죄나 상처는 어떻게 되는가? 그것은 또 다시 억지로 기억을 만들어 내어야 하는가? 그럴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죄 용서나 상처의 치유를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려고 하고 하니 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주 목사는, “내적치유의 목적은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해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말은 그럴듯해 보이나, 그 방법으로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 그것을 잘 살펴봐야 한다.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해 갈려면 먼저 구원이 무엇인지 바르게 알아야 한다. 대개 한국교회 성도들은 구원의 확신 문제로 평생을 씨름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렇게 되는가? 구원의 확신을 개인의 체험으로 기준을 삼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인하지 않고 무엇을 보았느냐, 무엇을 들었느냐, 무엇을 받았느냐로 확인하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 문제로 평생을 고민하고 산다. 그러나 구원은 우리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루신 것이기 때문에 내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구원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평생에 경건의 훈련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딤전 4:7, 개역)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개역)
내적치유 받으러 가지 말고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가고 그 말씀이 요구하는 길로 달려가면 된다. 교리를 배워야 한다. 구원의 시작부터 그 영광의 완성의 자리까지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배워보면, 그 고난과 상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신자의 삶이란 그런 것이다. 

거기 가서 과거의 상처 다시 떠올리고 울고 불고 할 필요가 없다. 과거의 문제는 다 해결되었다. 그 아픈 마음은 평생에 가는 것이다. 그걸 없애달라고 하는 것은 내 책임을 안지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내가 상처를 받았다 하더라고 그것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손해나게만 하신 것이 아닌 것을 우리는 다 잘 알고 있다. 문제는 과거에 얼마나 내가 상처를 받았느냐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과거의 일로 역사하신 것이 무엇인가?를 확인하지 않으면 신앙이 아니라 미신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 일을 다 해결할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럴 능력이 있으면 뭐 할려고 예수를 믿었나? 우리 힘과 능력으로는 절망 밖에 없으니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 와서 다시 ‘내 힘으로 해 보겠습니다.’ 이러지 말아야 한다. 어리석은 일이다.

Esesang91.com 정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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