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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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없는 하이패밀리 "사모를 위한 행복 Up 십계명"

이번에 하이패밀리에서 사모을 위한 축제를 했다.
사모 축제를 평한 일간지 신문 기사를 보았다.
우선 눈에 들어온 것이 "사모를 위한 행복 Up 십계명" 이었다.
열 가지를 읽어내려가는 순간마다 정말 어이없는 문장들이었다.
1. 나 자신을 위해 꽃을 사라.
본동 꽃꽃이용 꽃을 말하는게 아니다.
2. 음악을 크게 틀고 내 마음대로 춤을 춰본다.
사모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경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3. 매일 나만을 위한 시간을 10분이라도 확보한다.
사모 자신을 존중하고 섬기는 것도 사모의 역할이다.
4. 우울할 때 찾아갈 수 있는 비밀 장소를 만들어둔다.
'교회 본당 세번째 줄 맨 끝자리'이렇게 자신만의 장소를 임명한다.
5. 나 자신을 최대한 가꾸자. 사모는 하늘 나라의 왕비다.
6. 잘해야겠다는 강박관념을 버리자. 사모라는 이름아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는 '슈퍼우면식 사고'는 버리자.
7. 교인들의 눈치를 살피지 말자. 본이 되는 행동으로 시선을 주도하라.
8. 해주고 나서 바라지 말자. 헌신 관심 희생도 모두 해주고 다 잊어버려야 한다.
9. 하고 싶은 말은 하자.
무조건 참고, 무조건 순종하는게 아니다. 사모도 한 인격체임을 잊지 말자.
10. 나 자신을 위한 적당한 지출에 자책감을 갖지 말자. 행복해질 수 있는 작은 투자가 될 수 있다.
위의 열 가지 문장을 읽고 딱 한 가지만 말할 수 있다.
그렇게 할려면 사모 그만 두라는 말 밖에 할말이 없다.
최소한 거기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라는 말이라도 있어야 한다.
세상이 가르치는 내용과 아무런 차이가 없이, 여과없이 사모들에게 교육되어졌다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노릇이다.
사모가 하고 싶은 말을 해서 교회가 평안한 곳은 없다.
그건 목회가 아니라 다른 것을 하겠다는 심산이다.
우리보다 앞선 선배 목사님들이나, 현 시대의 목회자들의 사모님들은 성도들의 어머니로서 사셨다.
그들의 아픔과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었고,
하고 싶은 말 참았고, 하고 싶은 행동을 참으셨다.
그분들은 왕비로 살지 않으셨다.
그러나 왕비로서 받는 대접보다 왕비로서 받는 만족보다
더 크고 비교할 수 없는 풍성함을 누리셨고, 지금도 그러고 계신다.
어찌 그 눈에 서린 눈물과 그 얼굴에 그려진 자취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있으랴~
우리는 다 입을 다물고 존경을 표하며
우리는 다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 주심을 기원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분도 이 길로 영화를 누리겠다고 시작하신 분도 없으며,
어떤 분도 이 길로 소원성취 하리라고 사시는 분도 없으시다.
오늘도 한 영혼 한 영혼 자식 같이 품어 기도하는 그 눈물어린 기도에 하나님께서 어찌 외면하실까~

두 번째로 언급하고 싶은 것은 한 사모님께서 K양을 치료해가는 과정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 방법은 드라마 치료와 독서치료다.
성경적인 방법이 아닌 걸로 한 영혼을 치료했다는 말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는 것은 이젠 놀랄일도 아니다.
심리학에 오염된 이런 현실 속에서 과연 앞으로 얼마나 더 무너져 갈 것인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산을 놓치고 왜 세상 것으로 치료해야 하는지 너무나 마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RPT ministries 자기대면 경건훈련
http://www.esesang91.com
정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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