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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택 내적치유사역원_포장과 침묵이 있을 때 교회의 치유력은 떨어진다?

주서택 내적치유사역원_포장과 침묵이 있을 때 교회의 치유력은 떨어진다?
 
심리학에 오염된 내적치유와 수많은 프로그램들의 실체를 알 수 있는 필독서 입니다.

월간고신 8월호(2010년)에, 주서택 목사는 "내면상처의 치유와 목회"라는 제목으로 글을 실었다.
 
그 주제와 소제목이 이렇다.
 
내면상처의 치유와 목회
내적치유가 인생을 바꾼다.
주님으로부터 오는 치유와 회복
 
그러나 그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너무나 성경적인 방향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p23 하단에 있는 내용을 보면 이렇다. 
 
"..., 치유가 일어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들고 약한 부분에 대한 현실적 직면과 노출이다.
하지만 비판하는 분위기에서 어떤 사람이 자기의 수치스러운 부분을 노출 시킬 수 있겠는가?
정죄받기 싫어서 숨기고 감추고 거짓으로 포장하고 무장할 뿐이다.
교회와 가정 안에서 포장과 침묵이 있을 때 교회의 치유력은 떨어진다."
 
얼핏보면 다 맞는 말일줄로 알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현실직면과 노출은 아무데서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아무 일이나 노출해서도 안된다.
 
내가 드러내어서 공동체에 유익할 것들이 있는가 하면,
내가 드러내어서 오히려 공동체를 무너지게 할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노출이라고 해서 다 유익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노출해야할 경우에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노출의 분위기는 십수 년 전에 교회에 불어닥친 적이 있다.
내가 알기로도 그 교회에서 자기 죄를 교회 앞에 회개해야 한다고해서
그런 일들을 했다가 교회가 매우 어려운 지경에 처한 적이 있다.
 
어떤 죄는 공개적으로 드러내어야할 것들이 있지만,
어떤 죄는 하나님과 나만이 알아야할 그런 부분들이 있다.
 
그렇다고해서 우리는 그런 사람을 이중인격자라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삶을 살아가는 지혜에 속한다.
 
교회와 가정에서 포장과 침묵이 있다고 그래서 교회의 치유력이 떨어진다고 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해야 하고,
가정은 그 말씀을 따라 신실하게 살아가야할 따름이다.

특별히 우리가 이런 "죄의 드러냄"을 생각할 때 
계속 강조하듯이 하나님의 사죄하심을 생각하고 나아간다.
 
내가 무슨 죄를 드러내었을 때
과연 그 사람이 그 일을 해결해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니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것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문이 나돌게 되어서
나중에는 감당하지 못할 사태로 번지고 만다.
 
로마카톨릭은 신부에게 가서 고해성사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목사에게 가서 고해성사를 하지 않는다.
왜? 목사는 우리의 죄를 해결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인간의 죄를 해결해 줄 수가 없다.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죄를 드러낼 수 없는 것은 다만 비판과 정죄의 분위기만이 아니다.
우리는 아직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만큼 우리는 바쁘고 교제할 시간이 부족하며
서로가 서로를 감싸주고 이애할만큼 연약한 상태이다.
그러기에 내 삶을 다 드러내어 놓고 이야기할만큼 성숙하지 못할 때가 더 많다.
나도 내 삶을 다 감당못해서 헤메고 있는데, 어떻게 남의 일까지 다 감당하겠는가?
그렇다고 내몰라라 하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죄를 드러낼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 안에 변화된 인격적인 관계가 되어야 한다.
그것인 서로 돌봄의 관계요 사랑의 관계가 될 때에 그 일이 일어날 수가 있다. 
 
이런 모든 일들을 위해서 교회가 해야할 일은
가장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바르게 선포해야 하는 것이지,
내적치유세미나에 가야하는 것이 아니다.
심리학으로 썩은 내적치유세미나는 성도들을 더 말씀 밖으로 몰아내어
하나님의 교회를 부패케 하는 일이다.

RPTministries 정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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