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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02 11:33
분 류 11
ㆍ추천: 0  ㆍ조회: 15      
디트리히 본회퍼의 "선한 능력으로"에 대하여

디트리히 본회퍼의 "선한 능력으로"에 대하여 



근래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의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achten)가 "크리스천 가스펠"로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지나간 허물 어둠의 날들이 무겁게 내 영혼 짓 눌러도

오 주여 우릴 외면치 마시고 약속의 구원을 이루소서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주께서 밝히신 작은 촛불이 어둠을 헤치고 타오르네

그 빛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온누리에 비추게 하소서



이 고요함이 깊이 번져갈 때 저 가슴 벅찬 노래 들리네

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 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 밤

------------------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본회퍼의 이 노래에 대하여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회퍼가 말하는 그 "선한 능력"과 "선한 힘"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이 노래는 #본회퍼의 옥중서간(저항과 복종)에 나오는 것입니다. 



선한 힘들에 관하여




1. 선한 힘들에 신신하고 조용히 둘러싸여

   놀랍게 보호받고 위로받으며,

   나는 이 날을 그대들과 더불어 살기를 원하고

   그대들과 더불어 새로운 해를 향해 나아가기를 원한다.

2. 지나간 해는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괴롭히고

   악한 날은 여전히 우리를 짓누른다

   아, 주님, 우리의 놀란 영혼에

   당신께서 우리를 위해 만드신 구원을 주소서.

3. 당신께서 우리에게 넘치도록 가득 찬

   쓰디쓴 고난의 무거운 잔을 주신다면

   당신의 선하고 사랑스런 손으로부터

   그것을 두려움 없이 감사히 받겠나이다.

4. 당신께서 우리에게 다시 한번 세상에 대한 기쁨과 

   그 태양의 찬란한 빛을 허락하신다면

   우리는 과거의 것을 기념하고자 하면,

   그때 우리의 삶은 온전히 당신의 것입니다.

5. 당신께서 우리의 어둠 속으로 가져다준 양초들이

   오늘 따뜻하고 밝게 타도록 하소서

   가능하면 우리를 다시 하나로 만드소서.

   당신의 빛이 밤에 빛을 발하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6. 적막이 우리를 깊이 둘러살 때

   저 세상을 가득 채운 소리를 듣자,

   보이지 않게 우리 주위로 퍼져나가는

   당신의 모든 자녀들의 찬미 소리를,

7. 선한 세력들에 의해서 신실하고 조용히 감싸인 채

   우리는 위로 속에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을 기다린다.

   하나님은 저녁과 아침 그리고 새 날에도

   분명히 우리 곁에 계신다.

[자료출처 본회퍼,저항과 복종, 손규태,정지련 역 (서울: 대한기독교서회,2015), 775-776]




이 시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본회퍼의 #옥중서신(저항과 복종)에 나오는 글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선 709페이지부터 보면 #본회퍼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료출처 본회퍼,저항과 복종, 손규태,정지련 역 (서울: 대한기독교서회,2015), 775-776]




#본회퍼는 "인간의 성숙성"을 말했습니다. 

"인간의 성숙성"은 161번째 편지(에버하르트 베트게에게)에서 먼저 말했습니다. 

#본회퍼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간의 자율성(나는 그것을 법칙들의 발견으로 이해하는데, 그 법칙에 따라 세계는 과학, 사회적 삶과 국가적 삶, 예술, 윤리, 종교 속에서 살며, 자기 뜻대로 자신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관련해 대략 13세기에 - (나는 그 논쟁의 시점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싶지 않네.) - 시작된 운동은 우리 시대에 와서는 어느 정도 완성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 있지. 인간은 신이라는 "작업가설"(Arbeitshypothese)의 도움 없이도 모든 중요한 문제들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지. 과학적, 예술적, 윤리적 문제들에 있어서 이미 이러한 사실은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자명한 것이 되었네." 

[자료출처 본회퍼,저항과 복종, 손규태,정지련 역 (서울: 대한기독교서회,2015), 606-607]


#본회퍼는 인간의 자율성이 점점 발전해서 자기 시대에 "어느 정도 완성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회퍼의 말이 그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본회퍼는 인간의 자율성을 종교의 영역에까지 확장합니다. 

#본회퍼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료출처 본회퍼,저항과 복종, 손규태,정지련 역 (서울: 대한기독교서회,2015), 607]




#본회퍼는 인간의 자율성이 과학적 영역에서 "종교적인 문제들에도 적용되었네"라고 말했습니다. 607페이지 하단에서 볼 수 있듯이, #본회퍼는 "사람들은 성인이 된 세계에 대해서 "하나님"이라는 후견인이 없어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으로 나아가며, 608페이지에서, #본회퍼는 "말하자면 그 물음들이 "하나님 없이"도 대답된다면 어떻게 될까?"라고 말했습니다.#본회퍼는 609페이지에서 "성인인 된 인간"이라고 규정하고, 614페이지에 가서는 "교회의 "영역"은 어디에 남아 있는가?"라고 말하고 그 영적은 전적으로 상실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본회퍼는 그 영역을 타자를 위한 영역으로 옮겨갔습니다. 

타자를 위한 영역을 말하기 전에 #본회퍼의 신론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본회퍼는 매우 충격적인 말을 다음과 같이 했습니다.



[자료출처 본회퍼,저항과 복종, 손규태,정지련 역 (서울: 대한기독교서회,2015), 627]




#본회퍼는 오토의 책 "그리스의 신들"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의 신들'과 '그리스도'를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충격적인 말"(horrible dictu)입니다. 참된 기독교 신앙인이라면 이런 대체는 결코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의 신들과 그리스도가 대체된다면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 신앙이 아닙니다. 




그와 같은 #본회퍼의 신지식과 인간의 자율성 개념 속에서,

710페이지에서 #본회퍼가 말한 "하나님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료출처 본회퍼,저항과 복종, 손규태,정지련 역 (서울: 대한기독교서회,2015), 710-711]




이제 #본회퍼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만남은 타자를 위할 때 경험하는 초월경험이 되어버립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도 되는 성인이 된 세계요, 자율성을 가진 인간이며, 그리스의 신과 그리스도를 바꾸어도 되는 종교가 되어버린 #본회퍼의 종교세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는 것은 타자를 위한 존재가 되이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본회퍼는 "교회는 타자를 위해 현존할 때 교회가 된다"(p. 713)고 말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기독교 신앙일까요? 




#본회퍼가 말하는 "선한 능력"이란 과연 어떤 능력을 의미할까요???

기독교회는 타자들을 위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난한 자들을 위해 지금도 봉사하고 섬기고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기독교 신앙이 그리스의 신들과 그리스도를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할지라도 인간이 하나님이 살아도 되는 그런 성인이 되었다고 여기지도 않습니다. #본회퍼의 선한 능력이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능력일까요???




http://www.esesang91.com/

정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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