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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8 (토) 20:41
ㆍ추천: 0  ㆍ조회: 16      
IP: 220.xxx.145
윌리엄 폴 영의 오두막에 대해
윌리엄 폴 영의 오두막에 대해 자료를 더 찾아보고 있습니다. 
우선 아래 자료부터 보겠습니다.


[목회] “신과의 관계는 24시간 중요, 신앙은 이벤트가 아니다”
〈오두막〉의 저자 윌리엄 폴 영 내한
양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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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호] 승인 2009.09.16  13: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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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들 `눈물'의 고백, 질문 -

하나님과 관계 회복, 대화 강조-무서운 존재로 생각해서는 안돼
하나님 제대로 아는데 50년…정직하게 신과 소통하는 게 중요
가장 큰 고통은 `신은 누구인가'라는 가장 큰 질문을 던지게 한다


딸의 유괴 후 살해당한 사건을 통해 큰 아픔과 고통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지던 한 사람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경험하며 상처를 치유받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는 소설 〈오두막〉(세계사 펴냄). 세계적으로 700만 부 이상이 팔렸고, 지난 3월에는 한국어로도 출간,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소설의 저자인 윌리엄 폴 영(William P. Young)이 지난 2∼9일 한국을 방문, 사인회 및 독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캐나다에서 출생, 부모가 선교사로 활동하던 뉴기니에서 자랐으며, 그곳 원주민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 윌리엄 영에게 `오두막'은 모든 비밀, 아픔, 치욕적 기억들을 묻어두는 마음속 깊은 곳을 상징한다. 슬하의 여섯 자녀들에게 줄 선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으나 주위 사람들이 돌려보며 입소문이 났고, 출판의 강한 권유로 책을 출판하게 된다. 영은 친분이 있는 두 명의 목사와 함께 2007년 직접 책을 펴냈다. 

그 반응은 뜨거웠다. 이 작품은 신학자나 교회, 교리적 전통 등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과 고통, 악과 자유의지의 문제를 깊이있게 다뤄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저녁 서울 인사동의 한 찻집에서 열린 `독자와의 대화'에는 15명 정도가 참석했는데,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질의응답에 앞서 영은 “하나님에 대해 화를 많이 내면서 성장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종교는 (내) 아픔을 도와주지 못했고, 하나님(신)과의 관계가 신앙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나눴던 질의응답식의 대화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저는 가톨릭 신자다. 삼위일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자랄 때는 사실 삼위일체에 대해 잘 몰랐다. 개인적인 슬픔이 컸기 때문에 신의 진실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성부 성자 성령 등 내적인 부분은 저에게 무척 중요한 개념이었다. 관계와 사랑에 대해 반증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삼위일체에 대해 잘 설명하기 위해 쓴 것은 아니고, 아이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갖게 하기 위해서 썼다. 우리는 하나님(신)의 모습을 항상 완벽히 이해할 수 없다. 그렇지만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은 예수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지길 원한다. 성경에 나오는 것은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지 신의 형상을 그대로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신의 모습이 어머니의 손처럼 따뜻하다고 해서 깃털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신은 여성도 남성도 아니다. 성(性)은 신의 본질 속에 다 있다.”

▲중년의 흑인여성을 성부로 묘사한 이유는?

“서양의 정통가르침을 봤을 때 신은 성깔이 있다(무섭다)고 상상한다. 그러나 나는 우리 아이들이 그런 마음을 갖지 않기를 바랐다. 성경 구절을 보면 신의 여성성이 나타나는 구절들이 많이 있다. 파파(하나님)가 매켄지(오두막 주인공)에게 다가올 때 신의 남성성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여성성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성의 정신이 더 건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삼위일체의 성부, 성자, 성령을 흑인여성, 중동 남성, 동양 여성으로 표현하는 것에 놀라웠다. 삼위일체를 표현한 것은 경험에서 나온 것인가.

“내가 삼위일체를 이해하게 된 것은 25년간 성(性)적 차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일을 했기 때문이다. 신의 본질은 이벤트가 아니라 삶의 모습이다. 각각의 한 사람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사람을 합친 것만큼 중요하다. 인간은 신의 모습으로 창조되었고, 우리를 사랑하신다. 신은 우리 인간들에게 존중심을 갖고 있지만 올바른 행동을 하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세상에 있는 악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부터 멀어져서 독립적으로 하겠다는 태도가 악이다. 신은 우리의 치유과정에 함께 하신다. 신의 참여는 우리의 관계 속에서 가장 중요하다. 그런 관계를 우리가 거부할 때 우리는 권력을 찾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멀어진다.

신과의 영적 관계는 24시간 항시 중요한 것이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은 기도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시간이다. 이런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는 내 맘 속에 오두막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인간은 수직적 관계 뿐 아니라 수평적 관계를 염두에 두고 창조되었다.”


▲저자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그의 부재로 인해 어떤 영향을 미쳤나. 또 성경무오설이나 근본주의자들로부터 비판은 없었나.

“매켄지(우리)는 신의 이미지로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미지를 함께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신의 성격과 본질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다. 남성들이 역사상 더 많은 죄와 악을 행했다. 예수 그리스도도 아무도 하나님을 모른다고 말했다. 그 뜻은 아담, 모세, 다윗 등도 하나님을 몰랐다는 뜻이다. 종교가 우리에게 악영향을 미친 것 중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두려워하게 만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아버지에 대한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그 형상을 지우는 데 50년 이상 걸렸다. 예수님은 `아버지(하나님)와 나는 하나'라고 했다. `아버지를 봤으면 나를 봤다'고 했다. 예수와 아이들이 노는 것은 하나님이 아이와 노는 것이며, 나병환자를 치유할 때도 신의 모습이고, 사마리아 여인과의 얘기도 하나님의 얘기다. 우리가 신의 본질을 오해한다면 절대로 신을 모를 것이다. 성부이신 신을 적으로 대할 때 예수와 우리의 관계를 분리시키는 것이다. 예수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말로 우리에게 오셨다.

한국에서는 날 비판하는 이들이 없었다. 그런 비판은 종교적인 생각이 단편적이고 편협한 이들로부터 들었다. 세계적으로 5만 통 이상 이메일이나 편지를 받았는데 대부분 이 책이 어떻게 자기 마음을 따뜻하게 했고, 친구에게 도움을 줬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이것은 내 작품이 아니다. 신의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종교적인 패러다임이 공격받는 것도 신이 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도 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다. 지금도 활동하고 계신다고 믿는다. 이런 비판은 건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신과 얘기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통신학을 존중하며 기술하고 있다.

폴란드에서 내 책 때문에 데모하는 이들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들 중 내 책을 읽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사람들은 자기가 무서워할 때 화를 낸다. 내 책을 읽은 독자들 중 성경 대신 오두막을 생각하는 사람을 한 사람도 못 봤다. 흑인여성을 숭배하는 독자도 못 봤다.

2005년 초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쓸 때 `당신이 축복하는 그 일에 저도 거기 있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한 가지 일이 다른 일로 연결될 것임을 생각하지 못했다. 신이 저에게 이렇게 말한 것처럼 들렸다. `너는 너의 자녀에게 나는 나의 자녀에게 선물로 주겠다'고.”


▲오두막이란 것을 설정하게 된 이유가 있는가.

“오두막은 인간 내면에 있는 은유의 상징이다. 그 집에 우리는 고통, 부끄러움 등 비밀을 담아둔다. 어떤 이들은 좋은 집을 짓지만, 나쁜 집도 짓는다. 그리고는 고통으로부터 도망가려 한다. 그래서 더 바쁜 일상에 빠진다. 종교적인 활동을 한다. 약물중독 등에도 빠진다. 오두막 겉(외부활동)에서 그럴듯하게 연기를 한다. 사람보기에 좋은 집을 짓는다. 그러나 고통을 치유하기 원하면 거기에 들어가서 비밀을 털어놔야 한다. 오두막이란 단어는 히브리어의 쉐카이나(하나님께 영광)와 같다. 오두막이라는 고통의 집에 하나님을 초청할 수 있다. 하나님의 영광은 거기서 빛날 것이다.

가장 큰 고통은 가장 큰 질문을 할 수 있게 한다. 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 인간인 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 그래서 이 책은 독자들의 문화나 종교에 상관없이 영감과 감동을 준다.


▲이 책을 쓰면서 치유를 받았가? 논란의 것들을 삭제했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가.

“치유가 끝난 상태에서 책을 쓰게 됐다. 맥은 주말에 친구와 시간을 보냈는데 나도 그렇다. 그것은 소설 오두막의 리모델링 같은 것이다. 리모델링 작업이 11년이 걸렸다. 이 책은 편집과정에서 40% 삭제했고, 20%를 첨가했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현재 출판본에 매우 만족한다.

신앙관계는 아이의 모습이다. 그런데 나는 어릴 때 받았던 성추행, 화냈던 아버지 때문에 순수한 아이일 때가 없었다. 그래서 50년이 걸려서야 그 모습을 맛보았다. 외적인 것은 실존하지 않는 상상의 것이다. 대부분의 삶을 낭비하며 살았다. 내가 상상했던 것은 두렵고 무서웠는데, 그 이유는 나에게 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실존하지 않는 어떤 것에도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일은 신화일 뿐이다.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신은 항상 현존하시며 실존하시는 지금 오늘이다. 그래서 나는 두려움에 바탕을 두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 두려움의 반대말은 사랑이다. 신뢰는 사랑이라는 관계 속에서 나타는 결과다. 신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독립적으로 계획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을 치유하지 못하고 희망도 없다. 치유는 과정이지 사건은 아니다.”


▲당신에게 천국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 모습인가?

“그런 모습은 없다. 성경에는 그런 이미지가 없기 때문이다. 예수는 아흔아홉마리가 아닌 한 마리 양을 찾겠다고 하셨다. 여러분이 한 마리 양이다. 개인의 영혼은 서로 중요하다. 신과 일치시킬 수 있다. 여러분의 독특한 성질은 중요하다. 그러나 사람마다 치유는 각각 다를 것이다. 숨 쉬는 공간 안에서의 지금이 천국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에 대해 의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 왜 이렇게 불합리한 일들이 일어나도록 하나님은 놔두시는지(눈물로 흐느끼며 질문).

“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고, 그래서 악을 선택하는 것 자체도 사랑해 주신다.”


▲토마스 아퀴나스도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한 것을 너무 잘 해 줘서 감사하다.

“신은 우리의 눈물을 너무 소중히 생각한다. 예수님은 유대인이었다. 예수는 기독교를 창조하신 분이 아니다. 모든 종교는 이런 점에서 같은데, 신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의 중요성 때문에 오셨다.”


▲나는 오두막에 있는 상태고, 영은 용서에 대해 말하고 있고, 맥은 행운아였던 것 같다(눈물 때문에 질문이 끊김).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어떻게 용서를 풀어낼 수 있을까.

“용서는 과정이지 이벤트가 아니다. 깊은 여정을 의미한다. 용서를 통해서 감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용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과정이다. 신에게 화를 내는 게 나쁜 것이라고 말하지만 신은 그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우리가 어디 있든지 정직하게 신과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상처와 비밀을 드러내기 어려운 것은 타인의 애정과 사랑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캐나다의 여성감옥에서 한 죄수를 만났는데 그는 너무 깊게 흐느끼며 `신이 날 사랑할까요'라고 묻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신은 특히 당신을 좋아한다'고 말해주었다. 여러분들이 오두막을 찾고 발견하는 과정에서 알아야 하는 것은 신은 당신을 절대로 버린 적이 없다는 것이다. 예수를 십자가에 혼자 두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자료출처 http://www.deulsor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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